우리 아들은 이제 돌이 지났구요~
그전에 책을 읽히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아이가 넘 좋아하지 않아서...장난감을 더 좋아하드라구요.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주는 거 같아서 잠깐 잠깐 씩만 보여주고 그랬어요.

근데 돌이 지나자 마법처럼 책을 보네요...신기해요. 너무 기쁘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 이때다 싶어서 많은 책들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주로 생활동화만 많이 보고 좋아하는 책 몇권만 봐요.

예를 들면 밖에서 산책하다 강아지를 봤으면 집에 와서 강아지(자연관찰책...)을 보여주면
아주 재밌게 보는 식이에요.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먹고 아빠는 커피를 마신다는 내용의 책이 있으면
또 그런책을은 잘봐요.

상상동화나 자신이 보지 않았던 그림들이 나오면 별로 반응이 좋지 않더라구요.

생활동화를 좀 많이 읽혀주고 싶은데

어떤책들이 있을까요?

또 전집은 어떤게 좋을까요? 우리집엔 신기한그림나라가 전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