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고민있었는데, 시도해봐야겠어요......

울 큰애랑 개월수가 같네요.하루에 두권씩 낭독해서 읽기로 하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주로 화장실가서 세권정도 소리내서 읽고 나와요. 글밥이 지금 전래정도보단 조금더 적은거로 하니까 더 좋아해요.많으면 한참 읽으니까 목 아프다고 해서요.가끔 글 한두줄 있는거 동생 읽어준다고 하면서 잘 읽기도 하고.

저도 궁금했는데... 동생 가르치라고 하며 읽으라 해봐야겠네요. 감사~

우리아인..동생에게 매일 한권씩 읽어주라고 했더니..그때부터 자연스럽게..독립읽기 성공~했어요^^

우리아이 는 아직 한글 배우는 단계라 책은 읽지 못하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을 따라 해여 혼자서 친구들이름 불러가면서 책을 보면서 설명을 하는데 이건 어떤지요 말도 만들어서하구여 저는 신기해 하면서 바라만 보구 있답니다 괜찮은건지요

인연님 말씀처럼 그런것 같아요 좀 단계낮은 책읽으라구 하면 잘 읽어요 그러면서 점점 올라가는거죠
우리 얘도 지금7살인데 한글을 늦게 깨우쳤어요 그래도 지금은 아주 잘 읽어요 엄마가 읽어주는게 좋다고들 하지만 혼자서 읽으니 엄마는 편하긴 해요 한가지 글씨만 너무 집중해서 읽어 그림을 잘 안본다는거.......

저희아이는 아주 유치한 창작을 넣어주었어요..6세에 차일드애플창작을 넣었어요.. 워낙에 책보기 습관도 안되고 혼자서 읽지 않으려던 아이인데 쉽고도 기발한 이야기가 많은 창작을 혼자 읽기 시작하더니 책읽기에 빠져들더라구요.. 한박스 를 거의 8번이상 반복하고 현재는 글밥많은것도 제법 잘 읽는답니다.

스티커도 울 녀석은 통하지 않아요..자긴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소리 내어 읽는 것도 싫어하구요.
엄마가 인내심을 가져야겠어요

우리 아이도 그래요. 글은 읽는데 혼자 읽기는 싫어라 해요. 모아님 방법 한번 해봐야 겠어요..

큰소리로 읽게 만드는것 그것이 제일 빠른길입니다. 매일 같은 책을 낭독하는건데.. 저녁식사 준비시에 아이보고 엄마좋아하는책 하나 읽어달라고 하세요. 엄마는 요리하고 아이는 엄마에게 책 읽어주고.. 24일간 계속하시면 습관이 됩니다. ^^
이 방법으로 많은 분들 읽기독립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