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전에프뢰벨 영테 들였는데요
그전부터 고민하던 똘망똘망이 자꾸만 미련이 남아서요
반복이랑 의성어, 의태어가 많아서 아기가 좋아한다는 말에 그림도 깔끔한 것 같고 해서 잘 볼 것 같기도 하고
아이가 말을 꽤 잘하는 편인데 이거 들여주면 더 잘한다더라구요
안그래도 말하는 재미가 들렸는데 이런책 읽어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요

프뢰벨 영사는 프뢰벨 말하기를 추천했지만 그건 권수도 적고 왠지 새로 나와서 막 미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요..

그러다가 헤밍웨이 읽기성장을 들었거든요 그건 실제로는 못봤지만 워낙 좋다고들 하시니까 또 어떨까 싶네요
아무래도 생활동화도 좋아하는 나이잖아요...- -a 잘은 몰라도^^;

영테 있으니까똘망똘망이나 헤밍웨이 이런거사줄필요 없을까요?

====== 암튼,
그러던중 오늘 몬테 영사가 왔는데
얘가 요즘 하나, 둘, 셋 이런거 막 세고 많다, 큰거, 높이, 깊이 뭐 이런말을 잘하는거 보고는
수담뿍 들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요
토들 들이고 수담뿍도 들이라고 하네요

토들은 원래부터 돈생기면 사줘야지 고민하던건데 수담뿍은 처음 들어서요
검색해보니까 세네돌쯤 많이 들이시네요^^;;
19개월에 너무 이른가요?
얘 특성상 좋아할지 아니면 너무 이를지 잘 모르겠네요

집에 탄탄테마가 있는데 한 5개월 전에 샀는데 거들떠도 안보다가 요즘 몇권씩 빼오거든요
거기도 보면 뭐 같다 다르다 그런것도 있고 수 세는 것도 있고 그러던데
그런거 조금씩만 보여줘도 괜찮을지
아예 수과학동화를 사줘야할지 모르겠네요

써보신 엄마들 후기나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