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생각 없으시면 정리하셔도 될 것 같아요. 창작으로 전 마음동화 맘에 들던데.. 인성이며 생활이며 내용들이 다양하다고 하셔셔. 생활동화 굳이 안 들여도 된다고 하셔셔 마음동화 생각하고 있어요.

어릴적책은 좀 위쪽에 놓기도하고요~나중에 한글떼기용으로 쓰려고 잠시 두기도해요...
요즘 생활창작으로 나온 하늘을 나는 병아리책 참 좋더라고요~
저희아이가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의성어 의태어도 많이 나오고 좋은것같아요

차일드애플 지금 시작하시면 될 걸요. 요즘 다들 너무 이르게들 진행하셔서..지금 시작하시면 세돌까진 주욱 볼거예요.읽기독립할 때 볼 만큼 놓아두시고 처분하실 수 있음 하셔요. 저도 조금씩 비우거든요.

저는 29개월 딸아이 있는데 어려서 보는 책 모두 꺼내 놓아요 요즘 한글공부하는데 도움 됩니다. 한글 공부하는데 노출될수록 잘 익히고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안보다가 또 보여주면 다시 새로워 하고 좋아하더라고요

둘째 나을 생각 없으시면 과감히 처리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집이 아주 넓다면 몰라도..근데 가끔 어떤 책들은 놔두면 나중에 읽기독립할때 읽히기 좋을것도 같아요.

전 리틀베이비픽쳐북 같은 류(웅진 곰돌이 베틀북시리즈외)는 돌쟁이집으로 보냈어요. 잘봤고 책장을 좀 비워야 또 다른 걸로 채울 수가 있어서요. 그렇다고 쉬운 책 다 빼시지는 마세요. 아이가 한글 뗄때 편히 읽을 수 있는 책들이 필요하거든요. 지금즘 책을 잘 시작하셔야 아이가 책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창작이라면 차일드애플 같은 걸로 시작하시면 무난할 것같아요..창작이 많이 필요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