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여 저랑 같은 생각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반정동화 얘기 많이 나오던데..우연히 소아과에 비치되어 있는걸 두권정도 딸아이랑 같이 봤는데... 솔직히 좀 유치하다고 해야하나.. 전 별루였어요.
차라리 원문에 가까운 제대로 된 명작을 보여주고 사고력이나 창의력때문에 그런다면 반전동화보다는 새로운 창작그림책들을 더 많이 보여주는게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드는데...중요한것은 그 반전내용을 읽고나서 아이 스스로 반전을 만들어보겠금 하는 것도 중요한듯 합니다. 책의 반전 내용만으로 끝내는 거라면 반전의 한정으로 또 다른 명작,전래를 낳기에 불만족스럽지만... 이러한 반전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새로운 반전을 만들게 하는것은 사고력, 논술력에 있어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반전동화는 내가 익히 알고 있던 이야기가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사고력을 확장시켜주는 동화져...고정 관념을 탈피시키는 동화라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되네요...사실 무엇보다 아이가 잘 읽어준다면 그게 최고 아닐까요....

저 얼마전에 우아페에서 전집바꿔보기로 반전동화 보고 있는데요.
이미 다 아는 이야기이긴하지만 반전동화는 또 새로운 재미가 있어서인지
초1인 저희아들 아주 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