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아이인데요..
그전엔 돌 -두세돌무렵 보던 책들 2-3년은 기본 계속 꺼내왔거든요..
한솔읽기그림책, 차일드애플, 다른 단행본들도요..
그후에 산 전집들-맑은빛마음동화, 가우스 보물상자,마피어린이, 프테마도 5살까지 기본 3-4번은 다 반복했어요..
요즘은 전에 읽은 책은 시시하고 재미없답니다..
작년에 교원에니메이션 명작 완전 사랑하다가 올해부터 안꺼내오네요..-요건 오래갔어요.. 첫 명작이기도 하고,공주풍이기도 해서요, 6개월정도 계속 이것만 가져온거같네요...
전래는 물려받은 예전책으로 대부분 봤구요.-작년 겨울쯤..
최근에 읽은창작은 킨더랜드픽쳐북스, 미네르바 비, 윈윈동화, 이큐의 천재들, 똘똘뭉치예요..(요거 다 올1월에서 3월사이에 구입)
거의다 구입후 1-2달안에 다시 꺼내오질 않아요..
요즘 책 다시 구매하려고 보니깐 바바파파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큐도 읽었고, 똘똘뭉치도 읽어서-다 잘보았어요...
그중에서 이큐는 그래도 좋아하는 캐릭터는 가끔 꺼내와요..
그런데 아이들의 기억력이 참 신기하더라구요..
느려씨를 꺼내오면 빨라씨옆집에 살쟎아 하면서 기억을 합니다..
너무 캐릭터 쪽으로 책을 읽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요..

과학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달팽이는 좋아하네요.. 책취향이 구식인듯해요...
꼬마과학자도서관에서 빌려오는데 괜챦더라구요.잘 봐요.1번만..집에 있으면 제가 꺼내주고 좀 더 활용될거 같기도 하구요
수학은 꼬꼬마, 탄탄 다 잘 읽었고 탄탄에 좀 높은 단계는 제가 따로 뺴두었어요.. 나중에 읽히려구요..
팝콘 수학동화인가 이거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봤는데좋았어요..더하기, 빼기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게 되더라구요,,
도서관에서 주말마다 책 빌려오는데 탄탄테라피, 철학동화, 기타 단행본도 빌려오는데 아주 재미있는거 말고는 -이런거는
유명전집이 아니고 전혀 듣도 보도 못한 단행본이 그럴경우가 많더라구요...-그외 1번 읽으면 땡이예요..
책은 돈이 들더라도 집에 몇개월은 있어야 제대로 활용이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서요. 왠만하면 부담이 되도 사거든요.

요즘은 집에 안읽은 책이 없어서 안 읽는 다고 말하네요....ㅠㅠㅠ
글끼말끼를 지금이라도 살까 싶기도 하구요...
웅진 책벌레 읽기도 예전책이긴 한데 다들 좋닥 하셔서 중고로 살까 싶기도 하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직 읽기독립이 안된 아이입니다..
바바파파 -- 이큐도 다 읽은 마당에 살까 말까 고민됩니다.. 너무 가벼운 쪽으로만 선택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