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그냥 지르는거야~~~
하면서 질렀는데..
신랑이 조목조목 따져주니.. 이젠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큰딸 하나만 낳을생각으로 3살부터 교구어린이집보내고 (3살4살)
5살부터 쭉~놀이학교 보내어..(5살.6살.7살)
구태어 프뢰벨은물을 할필요를 전혀 못느끼고 큰애 키웠어요.
큰애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해요.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작은딸이 태어나주시고 ^^
2년 지난 현재 3살이 되었네요.
그동안 작은애를 위해서 해준건 한달전 들여준 토들피카소밖에 없어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신랑몰래 프**에서 역사파노라마와, 프테1, 자연관찰을 질렀어요..
자연관찰은 과학수업이 되지만 은물을 구입한 상태에서만 수업이 가능해요

헌데 이욕심이 둘째아이에게 은물을 시키고 싶다는 거죠;;;
신랑과 대충 2가지의 경우로 결정을 지었어요.

1) 프뢰벨 은물,준은물,레벨1~ 교육하면서..... 5살에 아무유치원을 보낸다.
*장점은 큰애가 초등은물을 따로 배울수있고,
더불어산 자연책으로 과학은물수업도 받을수있어요.
(작은애도 좀 크면 역시 과학수업 받을수있죠)
허나 많이 쪼들리는 생활을 해야해요.. 할부값에 홈스쿨비에...

2) 은물을 구입하지 않고, 그냥 저냥 다른 홈스쿨 하나 대충하다가
4살부터 놀이학교에(제가 교구를 중시해서요.)보낸다.
*초등이후엔 은물을 할수가 없죠...
사놓은 자연책 반품시켜야하는 낯뜨거운 사태도발생하죠...
허나 당분간의 1년동안은 쪼들리지 않겠죠.

사실 교구랑 교재 구입후에도 홈스쿨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서 원하는걸 다하면
손가락을 빨아야할 사태가 올수도 있기때문에 고민이네요...

엄마들~~ 어찌해야하오리이까???? ㅠㅠ
현명한 충고 한마디씩 해주세요...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