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독립에 가기 쉬운방법 중 하나가...
처음엔 한줄씩 번갈아가다가 그 다음엔 한페이지씩 그 다음엔 두페이지씩....이렇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골라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적어도 5권 정도는 혼자서 읽구요. 제가 몇권 정도 읽어주려해요.
보통 말하는 읽기 독립은 이루어 졌는데요...
책읽기를 아주 즐기는건 아니라서.....그 부분이 고민거리입니다.
어떻게 하면 책읽기가 재미나는것이다는걸 느끼게 해줄까?
이 고민을

네..우선은 큰 기대를 하지말고.. 마음을 비워가며.. 엄마가 책 읽어주는거에 더 노력할께요..
사실.. 아이가 흥미를 잃는다는게 제일 무섭거든요.. 제일 걱정스럽고..
고수맘들의 조언으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시작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마음을 비우시고, 재미나게 읽어주세요~ 아이 스스로 자신감이 생기면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그게 묵독이든 어떻든 아이가 가는 방향으로 가면 되구요~ 만일 입학해서 발표때문에 소리내어 읽기를 시키시는 거라면 차라리 아이들하고 동화구연이나 이런 놀이를 통해서 아이가 재밌게 스스로 참여하도록 하시는것이 좋아요~ 강요하면 읽기독립에서 점점 멀어지거든요..마음을 비우시고, 책읽기 앞으로 기껏해야 5년밖에 더 하겠어?????? 라고 생각해보세요~ 나중에 아이들 커

정말 쉬운 책이나 정말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많이 넣어주래요. 아주 싼 책이라도 한번 읽고 버린다 싶은 책이라도 좋다고 그러네요. 아이 혼자 많은 책을 읽다보면 어느 순간 엄마보다 더 빨리 책을 읽는 때가 온다고요.

읽기 독립은 푸름이 닷컴에서 그러는데요. 엄마가 아이한테 책을 읽어주다가, 아이가 엄마 이제 제가 읽을래요. 할때 읽기 독립이 된다는거래요. 그리고 집에 있는 쉬운 책이나 좋아하는 책을 읽는게 아니라 안 보던 것, 새로운 책을 읽을 수 있을 때 되는 거라고 하네요.

저희아인 빠른2월생 6세인데 작년 5세때 6세반에 다니다 보니 친구들의 80%정도가 글을 읽고 쓸줄 알더라구요..그때 50%정도 읽기 시작해서 유치원가니 친구들 따라 쓰기도 하구 유치원서 동화책 읽는거 쑥쓰러워서 안읽더니 집에와서 좀씩 읽기 시작하더라구요..전 읽기 독립시킬려구 공룡을 좋아해서 공룡유치원책 사줫어요..좋아하는 책 위주로 글밥 많치 않는걸 사주세요..전집은 비싸니깐 단행본으로 사주셔도 되궁 저처럼 공룡유치원이런책도 글케 글밥은 많치않으면서

작년 연말에 유치원 상담을 받는데 원장이 그러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동화책 읽는 것은 어른들이 영어책 보는 것과 같다고요. 눈으로는 읽어져도 머릿속으로는 내용 파악이 잘 안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글자 읽기에 바빠서 내용 파악까지 동시에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면 책이 재미없어진다고... 우리 어른들도 영어책 볼 때 그러잖아요. 영어 단어에 신경쓰다보면 내용은 이해돼도 흥미는 확 떨어지는 거...그래서 엄마가 읽어 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