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보라고 입양갔던 책 중에서 우선

명꼬 그림책하고 마꼬 합지본하고 곰곰이가 돌아왔어요.

두꺼운 책이다 보니사용감 별로 없이 깨끗하게 잘 돌아온 편이네요.
명꼬 그림책 중에서

꾸러기 고양이 미미랑 꾸러기 강아지 보보는

동생이 추가분을 새로 산 건데도

아쉽게 조카가 너무 눌러서 소리가 안 나네요.
헝겊책이랑 인형도 왔는데

아무리 조카래도 아이가 사용했던 거니까

한번씩 빨아서 주려고 세탁했어요.
제 언니 오빠도 오랜만에 예전 그림책 보니까

반가운지 몇개씩 훑어보느라고

어수선한 주말을 보냈답니다.
돌아온 책들로 우리 막내하고 재미있게 놀아주려고요.

한주의 시작이네요.

이번주도 아이들하고 사랑하며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