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니집에 있는 위인전 몇 권을 빌려와서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사이트에 보면 6세에 위인전집 들이는 맘들도 계신 것 같은데, 전 올해는 워밍업 시간 갖고내년 초쯤 전집으로 들이려 생각하고 있어요.
언니집에서 위인을 조금씩 빌려온 것도 워밍업 단계 중 하나죠^^

위인전을 읽지 않아도6세정도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분들 쬐금은 알고 있죠? 아인슈타인, 이이, 이황, 세종대왕, 신사임당..............
어젠 <아인슈타인> 함께 읽다가 유대인이었던 아인슈타인은히틀러를 피해 (고민끝에..) 미국으로 건너가더 많은 업적을 남기게 되죠....등의
내용에서 엄마, 유대인이 뭐야?그럼, 세계 2차대전은 전 세계가 모두 싸운거야? 등등 쏟아지는질문을 받았답니다. 차근차근 답변을 해 주면서..

갑자기 유대인 하니 에디슨, 앨빈 토플러, 스티븐 스필버그 등 많은 인물이 떠올랐고.. 또탈무드가 떠오르더라구요.
유대인의 사상, 신앙의 원천이자 생활 규범인 탈무드는 전 세계에서 주요 자리를 차지하는 유대인 성공, 교육방침에서절대적으로빼놓을 수 없는
교훈서잖아요. 어릴때 부터 남다른 교육열기도 하늘을 찌르고..
미국 내에서도 우리나라 맘들과 유대인 맘들의 교육열은 자주 비교된다고 해요.편가르기 같은 건유대인에겐 없다고 하지만.. ㅠ.ㅠ

어쩌면 영어 한줄 먼저 가르치는 게 글로벌 인재 양성이 아니라
어릴때부터 이런 양서를 더 접해 주는 게 그런 인재로성장하기 위한단단한 초석이아닐까 싶어서요.

6세 아이에게 쉽고 재밌게 접근할만한 탈무드 동화 어떤게 좋을까요? 저도 학교 다닐때 단행본으로 간단하게만 읽어 본기억이 있어선
구입하면 제가 읽기에도정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