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큰애때문에 그런 고민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하루 책 3권에 컴30분, 5권이면 1시간 허용권을 줬어요. 그랬더니 기를 쓰고 읽더라구요. 억지스럽기는 하지마 그러는 과정에서 얻는게 물론 있을꺼예요. 모든 아이가 책을 다 잘보는건 아니니, 이런저런 꾀를 쓸수밖에요.

아 그리고 책을 세트로 사면 독서노트도 같이 주는데 그것도 활용해 보면 좋아요

저도 초3올라가는 큰아들과 입학하는 막내해서 두아들이 있습니다.
큰애가 책을 잘 보는데 편독 해요 . 그래서 다른 분야의책을 제가 읽힘니다.
욕심을 버렸어요 비교도 안 하고요 . 그래야지 둘다 좋은 거 같습니다 . 내가 읽어 준대도 싫어 하면 둘째를 무릎에 않히고 읽어 줍니다. 셈이 많아서 구석에서 자기가 더 열심히 듣더라구요 재밌으면 자기가 한번 더 읽구요 .그리고 어린이 문고 하나씩 사주세요 진짜 애들이 혹 해요 . 단계별로 있어요 . 전 한꺼번

초3 올라가는 공주 아직 제가 읽어 주고 있답니다... 글밥이 많거나 내용이 좀 어려우면 읽고 싶지 않나봐요..
제가 먼저 한번 읽어주고 나면 알아서 한번 더 읽어 보더라구요..
밑에 동생들 한테는 책 잘 읽어주는거 보면 쉬운책이 편하긴 한가봐요.. 저도 그냥 쭉 읽어 주느 스타일입니다...

서점을 이용하세요. 혼자 도서관에 가는것 보다 엄마와 함께 가는것이 더욱 효과가 있어요

재미있는 창작쪽으로 많이 읽어주세요. 일단 책에 흥미를 갖게하는게 가장 우선인것 같아요.
아이와 손잡고 직접 서점에가서 아이가 보고싶어하는 책으로 일단 몇권사시고 재있게 읽어주세요.
그럼 아이도 책읽는 수준이 점점 높아질거에요^^

공감이 되네요...울아들 예비2학년이에요.아직도 제가 읽어줍니다. 재미있게는 못읽어주고 그냥 쭈우욱 읽어줘요.혼자 볼때는 네살터울되는 동생책을 즐겨봐요...그게 편한가보드라구요..그게 어디냐 싶습니다.....제 생각에는 집에 책을 조금 들여 놓으시는게 좋을듯하네요..책을 늦게 보기 시작한 울 아들은 글밥많은거 싫어해요. 그림적은것도 싫어하구요...천천히 가려고 그림책 위주로 보여줍니다. 수준이 낮아보여도 그림책부터 대여를 하셔서 천천히 단계를 높여보면

저희아들도 책읽기가 늦습니다.. 이제 2학년 되구요.. 요새는 조금씩 책읽기를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위분처럼 쉬운걸로 제가 동화구연하듯이 읽어주다가 갑자기 재미있는 책을 보여줬는데 읽기 시작하더니 요새는 적어도 3권은 읽습니다.. 제가 따로 또 읽어주고요... 아이에게 관심있을만한 책을 한번 보여주세요.. 저희아들은 그레이트 사탐을 친구네서 보고싶은거 골라서 읽더니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구요.. 그러다 또박 창작을 샘플로 읽혔더니 사달라고 졸라서 사주었

글이 많은 책을 읽어주실떈 아이와 등장인물은 나눠 맡아서 읽는 건 어떨까요..?설명글은 엄마가 읽고 대화체를 서로 나눠서 연극하 듯 읽었더니 인권에 관한 어려운 책인데도 계속 읽자고 하더라구요..물론 며칠에 걸쳐 읽었던 기억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학교도서관에서 많이 빌려본다고 해도 읽는 양이 얼마되지 않습니다(빌릴수 있는 권수도 한정 되어있고 쉬는 시간 10여분동안 고르기도 쉽지 않구요).게다가 집에서 읽지 않는다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죠..다시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시려면 나이보다 쉬운 재미있는 책을 골라 한질 정도 넣어주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