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 있는데 친구가 부산에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학업이나 동네 친구가 아니고 회사 일로 알게 된 친구인데 너무 멀리서 결혼을 하니깐 참석하는 것에 고민도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서울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말이 부산이지 차량을 끌고 이동하고 조금 부산 둘러보고 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깨지거든요
하루 정도 고민했지만, 그냥 마음을 잡고 참석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멀리서 오는 사람들한테 미안해서 인지 , 숙박을 잡아 주었습니다.
이름은 들어서 알고 있는 곳이지만 , 이용은 처음 해보는 씨클라우드호텔 이였습니다
해변에서 가깝고 특급하고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일반호텔 보다는 훨씬 좋은 분위기와 시설을 자랑하고 있던 곳이였습니다
제가 이용한 룸은 트윈룸인데 사이즈가 커서 마치 세미더블 같은 규격의 느낌이였습니다.
현대적인 실내공간과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서 기분까지 상쾌했습니다
전망은 측면 전망이였는데 건물들이 같이 보이기는 해도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었던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