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로 들어간 남편. . 기다려야하는데. . 자존심도 없이 자꾸 제가 말시키네요ㅠ
천칭자리
결혼한지 일년조금 넘고. . 맞벌이한지 4개월차. . 결혼하고 공부하면서 제가 살림 다했더니. , 같이 밥먹는중에도 저보고 밥 떠달라고하는 무심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
원래는 안그랬는데ㅠ연애 5년 꽉 채우고 결혼했더니. . 점점 예전 모습 없어지고, 무심의 절정을 달리던 요즘. .
혼자 관심과 사랑을 구걸하는거 같아 목요일에 싸웠었습니다. .
금요일에 남편 회식갔다와서 핸드폰을 봤는데. . 이제 갓 20살된 여직원에게 졸업축하랍시고 케이크 기프티콘을 보냈더?보냈더라구요. . 저한테는 카톡 하나도 먼저 잘 보내지않는 사람이. .
자존심이 상하고. . 전에도 그 여자애에게 개인적인 카톡을 보내서 신경이 쓰이던 일인데 .. .
결국 또 싸웠고..저도 물건 던지고 남편도 거실테이블 엎고. . 결국 금요일부터 각방 중인데. .
제가 그동안 남편에게 잔소리했던것들 지키고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제가 말시키면 대답도 안하고 문도 걸어잠그고 자네요 =_=
납둬야하는데. . 제가 토요일은 출근하고 남편은 일요일에 출근하느라 마주칠 시간은 거의 없었지만. .
한집에서 저러니 정말 숨막히네요. .
나도 자존심이 있는데. . 말시키지말아야지. . 싶다가도 .. .
밥 안먹으니 걱정되서 물어본건데. .
저도 잘못했지만 본인도 잘못해놓고. . ㅠ
나한텐 따뜻한말 한마디 잘 안하면서. . ㅠ
서럽고. . 슬프고. .
왜 결혼했나싶고. . 울적합니다ㅠ
-
잔디
333333
-
개랑
2222222
-
낶아
그게 아직 먼저 화를 풀어줘야되고 착한 아내가 되야하고 챙겨줘야 된다는 책임감에 남편분께 먼저 다가가시는거 같은데요...
전 오히려 이번 기회에 님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됐음 좋겠네요 약속 더 많이 잡으시고 많이 꾸미세요
어린 여자에게 아무 생각없이 기프티콘 보내주신거 같지만 부인 먼저 챙겨주지 않는 남편분 행동과 맞벌이임에도 집안일 안하는 건 아닌거 같네요
남편이 부인이 해주는 배려와 케어를 별거 아닌거라 생각하면 님도 똑같이 집안일 안하시고 -
황예
음.... 우선 두분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신거 같아요.
남편분은 님에게 사소한것에 화내고 한다고 짜증을 내고 계신거 같아요. 님이 남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일 수록 남편분이 점점 멀어질 수 있어요.
우선 남편분이 먼저 말걸어 올 수 있도록 무관심하게 대하세요. 그렇게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것!! 꾸미세요!! 밖에 외출할때 집에 들어와서도 예쁘게 꾸미세요!! 자기 전에 메이크업 지우시구요. 깔끔히 이쁘게 하고 다니세요. 친구들과도 통화도 자주 하시구요 -
해지개
동굴은 엠병,,,
너만 있냐? 나도 있다..
배려해주니.. 저만 특별한줄 알고 지 가족만 특별한줄 알아서..
똑같이 해주니.... 똑같이 한다고 지랄지랄......
암튼.. 지금 많이 고쳐졌구여... 뭘 설명을 해도 안되는게.. 입장바꿔서.. 란 말을 꼭 집어넣어
똑같은 상황을 설명을 해주니.. 그럼안돼지 그럼안돼지.. 펄쩍 뛰네여.
꾹 참구 있다가.. 똑같이 해주세여...
기프트콘도 웃기는데, 기프트콘 여러지인한테 돈 아까워도 많 -
이슬비
결혼3년차 인데... 남편이 동굴 들어가니 뭐니 그런게 없어 다행이예요
왜 동굴들어간 남편을 당연시 여기고 상처받아야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부부라면 당연히 서로 아끼고 보살펴야 하는건데, 다른 사람에게 더 잘해준다면 당연히 아내분이 속상하고 슬픈거 아니예요?!ㅠㅠ
서로 조금씩 더 이해해주고.. 뭔가 해결책이 필요한듯해요 ㅠㅠ 힘내세요 !!! -
맛깔손
슬퍼요 ㅜ
대화로 안풀리면 관심없는척 무심한척 하고 기둘러보세요
님이 태도를 바꾸시면 갑자기 왜저러지 이럼서 다가오게되있어요~~ -
상처주지마
저도 그래요!!같이 주말에 맛있는거 먹을 생각에 싸움을 오래 끌고싶지않았는데. . 제 맘대로되는게 없네요ㅠ감사합니다!
-
연초록
저 4년차인데요
성격이 급하기도하고 자기전까지는 풀고자자는 주의라 신혼때부터 먼저 풀고 사과해버릇했더니 이젠 지잘못 하나도 없는줄알고 다 제가 잘못해서 싸운줄알아요
못참으면 평생 져야되요ㅠ -
알
ㅠ다큰 성인 밥한끼 굶는다고 죽는것도 아닌데. . 남편 끼니 걱정하는 제 모습이 바보같고 처량하네요ㅠ꼭 버텨볼게요!!감사해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15 |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 WatchOut | 2020-06-15 |
1975414 |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 슬아s | 2020-06-15 |
1975413 | 19금(부부관계) (10) | 통꽃 | 2020-06-15 |
1975412 |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 잔디 | 2020-06-14 |
1975411 |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 희1미햬 | 2020-06-14 |
1975410 | 너에게 쓰는 편지.. (3) | 다크 | 2020-06-14 |
1975409 |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 난길 | 2020-06-14 |
1975408 |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 연분홍 | 2020-06-14 |
1975407 |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 소율 | 2020-06-14 |
1975406 |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 알렉산더 | 2020-06-14 |
1975405 |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핑1크캣 | 2020-06-13 |
1975402 |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 봄 | 2020-06-13 |
1975399 |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 한추렴 | 2020-06-13 |
1975395 |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 가지등 | 2020-06-13 |
1975393 |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 해지개 | 2020-06-12 |
1975389 |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 아서 | 2020-06-12 |
1975385 |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 가을바람 | 2020-06-12 |
1975383 |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 일진오빠 | 2020-06-12 |
1975361 |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 자올 | 2020-06-10 |
1975357 |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 마루한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