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만난지는 곧 있음 2년째랍니다-
장거리 연애이다보니 같이있으면 좋겠고 하는마음에 저희 둘이서는 이번년 하반기에 결혼을 생각하고있어요,

그런데,,
아직 양쪽 부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린건아니에요-
각자 한분씩 만나뵙긴햇는데... 저희집에서는 남친에게 좀 호의적으로 나가는데 (저는 남친얘기 많이하는편, 남친은 걍 말 없어서 안하는편)남친집에서는 여태까지 한번도 밥한끼같이 먹자고 말씀하신다거나 언제한번만나자라고 말씀하신적이 없으세요, 솔직히 2년이면 짧은것도 아닌데 너무 관심없어보이는것 같아 좀 짜증나기도하고 여자촉이 대부분 맞는거 아시죠?... 느낌이 절 그닥 맘 그닥 맘에 안들어하시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그런거라면 이 결혼하고싶지는 않고,, 약간 집안자체가 센스가 좀 없긴한거같아요-

그래도 2년이나만나고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는거 알고계시면 한번은 만나보자라는 반응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조바심내고 있는건가요??ㅜ
답답하기도하고 너무하기도하고...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