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즐기면서 살아야할까요 모으면서 살아야할까요?
걸때
30대초반 1년 안된 신혼부부인데저희는 부모님이 물려주신거 하나없이남편이 집준비하고 제가 혼수준비해서 살고있어요저는 공기업 남편은 대기업다니면서(엄청난 연봉 이런거아니예요 그냥 남들버는수준)잘살지는 않지만 그냥 제월급으로 생활하면서 남편월급 저축하는 정도로 살고있어요..저희 둘다 돈을 쓰는 편이아니라서서로한테는 사고싶은거 사라고하면서도본인한테는 돈 안쓰는편이예요..명품가방이라곤 남편이 연애때사준거 하나고요즘 유행하는 몇십만?몇십만원 백만원 넘는 잠바들도정말 많은 사람들이 입고다니지만 전 그돈주고 잠바 사입는걸 상상도 못하죠...근데 요즘 제 건강이 좀 안좋은데 갑자기 드는생각이아프면 그만인데 아껴서 뭐하나평소에 가지고싶은 가방이나 옷들 펑펑사면서 살아도 되지않을까싶어요..그러다가도아버님 어버님 60가까운 나이에도 한달벌어서 한달사시는거보면젊을때 모아서 나중에 자식한테 피해주지말고 살아야지라는 생각이 들고..각자 추구하는 삶에따라서 다르겠지만..다들 어떤 마인드로 살고계신지 궁금해요
-
봄여우
뭐든적당히요..너무아껴도별로구요 계획성있게 아껴쓰되 인생을 어느정도는즐기면서요..살다보면 돈이전부는아니더라구요
-
아키
저도 제이님 글에 동감이에요~저희는 1년에 여름휴가때 해외여행 다녀오고 한 3달 허리 졸라매서 카드값 값고 그 외에는 적당히 외식도 하면서 돈 모아요~대신 둘다 옷이나 그런거 관심 없어서 돈이 좀 적게 드는듯 한데 사고 싶은건 또 살면서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신랑 게임기 좋아하고 a/v방 만든다고 이것저것 사는데 그런거 이때 아님 언제 하겠어요...2년 모은걸로 집 조금이나마 넓혀갔구 여행도 다녀서 좋아요~다만 아이 낳으면 조금 달라지긴 하겠죠. 너
-
찬누리
적당히 쓰고 적당히 모으세요~전 하고 싶은 걸 엄청 참으면서까지 모으진 않았어요~근데 결혼하니 옷, 가방, 화장품, 머리에는 돈쓰는게 너무 아까워서 못 쓰겠더라구요. 대신 저는 일년에 한번 해외여행도 가고 뮤지컬도 보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그런데 아낀 돈을 썼어요. 아기 없을때 남편과 여기저기 많이 여행가고 데이트하세요~ 아기낳음 둘만 한다는게 사라져요.
-
푸르
펑펑까지는 쓸돈도 없지만.. 저는 하루하루 내일 죽어도 여한 없을만큼은 살아요..
-
후력
저희는 결혼한지 이제 9개월되어가는데, 난 9개월도안 ㅋㅋ 펑펑 썼어요 하고싶은거 하고, 여행갈거 가고 사고싶은거 사고 모인돈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후회는 안해요 ^^ 이제 좀 모으려구요 ㅎㅎ
-
빛글
저희부부랑 비슷하신데여. 평소 옷이나 화장품 등 저가나 아울렛 인터넷쇼핑등 아낄수있는 부분은 최대 아끼지만.
가끔 여행이나 사고픈 물건있음 하나씩은 좋은거 사여.
아파서 쓰거나 잊어버려 헛돈 들 수도 있는데
그런거없다면 가끔은 써여. ㅎㅎ -
새난
적당히가 어렵긴하겠지만 저축반 쓰는거 반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저도 안쓰고 모은다고 하지만,,, 쓸건다쓰고.. 그러면서 마음은 무겁고 그래요
자기만의 기준을 정해서 너무 비싸고 그런 물건이면 몇번 더 생각했다가 두달에 걸쳐서 사면되는거구요...
그렇게 생각했을때 에이.. 그냥 치킨이나 사먹자 그러면 잊어버린거니깐 안사면 되는거구요..
대신 일년에 한두번 여행을 다니면 좋을거 같아요..
두분이서 기준을 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보예
당연히 모으면서 사는게 맞죠 근데 저는 그냥 즐기면서살아요~ 애없는신혼인데 여행도 많이다니고 사고싶은것도 가끔사고 맛잇는것도사먹으러다니고 저축안해요 남편이나 저나 마인드가 비슷해서요ㅎㅎ 사람에따라다른거죠 후회도 본인몫이니
-
터큰
222 지금 알뜰하게 살면 중년에 재산이 많이 모일거여요..
그때 좀 편하게 살면 되죠.
그리고 지금 아껴도 둘이 잘버니 일년에 한번 해외여행 가끔 외식 쇼핑정도는 하시면 되구요 -
밝음이
젊을때나 돈걱정 덜하고 살죠... 늙어서 돈없음 서러워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15 |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 WatchOut | 2020-06-15 |
1975414 |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 슬아s | 2020-06-15 |
1975413 | 19금(부부관계) (10) | 통꽃 | 2020-06-15 |
1975412 |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 잔디 | 2020-06-14 |
1975411 |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 희1미햬 | 2020-06-14 |
1975410 | 너에게 쓰는 편지.. (3) | 다크 | 2020-06-14 |
1975409 |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 난길 | 2020-06-14 |
1975408 |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 연분홍 | 2020-06-14 |
1975407 |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 소율 | 2020-06-14 |
1975406 |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 알렉산더 | 2020-06-14 |
1975405 |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핑1크캣 | 2020-06-13 |
1975402 |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 봄 | 2020-06-13 |
1975399 |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 한추렴 | 2020-06-13 |
1975395 |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 가지등 | 2020-06-13 |
1975393 |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 해지개 | 2020-06-12 |
1975389 |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 아서 | 2020-06-12 |
1975385 |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 가을바람 | 2020-06-12 |
1975383 |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 일진오빠 | 2020-06-12 |
1975361 |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 자올 | 2020-06-10 |
1975357 |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 마루한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