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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신랑이 스포츠**에 빠져 돈 많이 까먹었다고....했자나요...

저번에 신랑이 스포츠**에 빠져 돈 많이 까먹었다고....했자나요...

매화

ㅜㅠ
그때 신랑과의 대화 중에는 -통장만 있다고 했는데...
토욜 큰시누한테 전화가 온거에요
잘 지내냐구.....제가 임신중이라 가끔 전화하시긴 하는데
그날 따라 신랑도 잘 있느냐, 집에는 별일 없느냐......
그런식으로 여쭤보드여쭤보드라구요.........통화할 때는 몰랐는데.....
먼가 이상한 느낌....
왜이리 나쁜 예감은 맞아떨어질까요.......ㅜㅠ

신랑한테 드그치니 큰누나한테 150만원을 빌렸다는군요....아. 정말...
또! 또!!
하니 자기랑 단지한테(아기태명) 너무 미안하다고 자기 놀랠까바 말 못하겠어
내가 알아서 하께.......
하드라구요......그래서 제가 소리소리 쳤어요
내가 니 와이프냐.....너 이런식으로 나오면 난 니 옆에 있을수 없다..
다 얘기해라. 그래야 해결책 찾을수 있다...다그치고 달래고 하니...
또 대출을 750만원 받았대요 ** 캐피탈...
ㅜㅠ
3년 상환으로 이자가 28%인가.......머 그렇다는..

이 인간 간이 부었는지.... 정말...

총 2천만원이네요...... 돈 아까워서 임신부복 못 사입은게 너무 억울하네요....
신랑이 시댁에 말씀 드려 해결한다고 하는데..
여서 제가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는 척을 해서 같이 빌어야 할지.....
신랑한테 저 몰래 한짓이라고 어머님께는 저 모르는 일이라고 하고 딱 모른척을 해야 하는지....

  • Soeun

    에구ㅠㅠㅠㅠ 접때 글 읽을때두 큰일나겠다 싶던데요 ㅠㅠ
    또 그려셨어요?/..ㅠㅠㅠ 병이예요 병...
    그냥 두심 또 그럴거예요,,

  • 나예

    그거 중독이고 정신병입니다.
    오늘 뉴스에 80억 횡령이라는 내용의 기사 있어요.
    한푼도 남기지 않고 복권하셨다고 합디다.....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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