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피임약 복용에 관해서 남자들 어떻게 생각할까요?
푸른나래
친구로 알고 지내다 사귄지 한달정도 됐는데요~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새해맞이 해돋이도 그렇고같이 있게 될것 같은 날이 생길것 같아 미리 지난 생리 첫날부터 피임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혼전 순결자도 아니고 마냥 피할수만은
없을것 같은 분위굼?분위기?도 흐르고...^^
둘다 나이가 삼십대라 하지만
혹시나 관계갖다가 실수로
혼전 임신으로 결혼하고 싶지 않았고
만난지도 얼마 안돼서 서로 결혼할 마음의 여유가없기에 서로에게 부담되기는 싫은 마음입니다.
피임약은 그전에 생리주기 조절할때 복용해봐서
처음은 아니구요~
콘돔착용처럼 피임하더라도 실패할까봐 매번 걱정하면서 가임기 계산하는것보단 약먹는게 제마음이 더 편할것 같아 알리진 않고 약먹기 시작했는데 남자입장에서 저의 이런 행동이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네요.
그저께 말일날 같이 있으면서 관계가 있었는데
위험할것 같은날 미리 말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더 조심하겠다 하면서~
약 먹으니깐 괜찮다고 말하려다가 알겠어~이러고말았는데 말 안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나중에라도 피임하고 있었다 말하는게
맞을까요? 위험한날 아니면 가급적 콘돔안쓰려고하잖아요..대부분 남자들ㅠㅠ
제 몸 지키고 전전긍긍하면서 다음 생리 기다리는것보단 나을것 같은 마음에 약복용 했는데
괜히 혼자만 걱정하는것 같기도 해서요~~~
자기는 임신하면 책임진다고 하는데 제가 계속 약먹는한은 그런일은 없을거라 ㅎㅎ
같은 동성친구끼리도 피임약 복용하는거 선입견 가지고 보는데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서요...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인식이 안좋긴 하잖아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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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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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교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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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향
저는 결혼전에 먹었는데
굳이 말 안했어요- 말해서 좋을건 없을거같아서요. 피임은 공동책임인데 저만믿고 조심하지 않을까봐 그렇기도 했구용 -
보담
저희 예랑이는 무지해서 그런가 알아서 그런가 피임약 먹는다고 했을때 먹지 말라고 안 하더라구요 제가 처음 먹을 때 독한약 먹고 있는데다가 생리를 한달 걸렀더니 카드 쥐어주면서 빨리 병원 가라고 해서 검사했거든요 그래서 약 먹으면서 임신 되면 안되고 생리불순이라 겸사겸사 먹는다고 했더니 그래 알겠다면서 신경 안 쓰네요 생리불순 때문에 호르몬약 먹는다고 해요 그거 먹으면 임신 안 된다고 피임약이라고 하지말고 호르몬약이라고 그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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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제친구는 생리통심해서 약먹던데..그렇게말하셰요 피임땜에먹는다고는하지마시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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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
본인 몸을 지키시겠다고 생각하신 것인데, 좋은거죠. 그러나 굳이 남자분한테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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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뉴
피임약 복용하고 있다고 얘기 하는게 왜 나쁘기 비쳐지는 건지 전 잘 ;
서로조심 하면 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
떠나간그놈
재수없는사람은 피임약 복용중에 아가 생기는 사람을 두고 한말이에요ㅎㅎ;;; 아가 생겨도 상관없는 사람은 피임약 복용 안하니까요. 콘돔 정말 멀쩡했고 정석대로 사용중이에요. 관계를 하는 도중 쓴다거나 그런거 절대 아니고요ㅠㅠ 근데... 임신했었네요ㅎㅎ 정말 사기당한 그 기분 모르실거에요ㅠㅠ 저 예전엔 콘돔 맹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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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1큼해
약먹는게 맞아요. 콘돔 피임확률 생각보다 낮아요... 제가 콘돔쓰다가 아기 생겼었거든요.......... 피임약도 99%밖에 안되니 진짜 재수 없는 사람이면 아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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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서 먹는다 하면 될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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