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한마디 상의 없이 우리집에 시댁 친척부른 시어머니..

한마디 상의 없이 우리집에 시댁 친척부른 시어머니..

심플이

주말에 시댁 친척들끼리(큰 아버님댁, 고모님들) 점심식사 하신다고
저희 보러 갈꺼나고 물어보시길래 별 부담 없이 그냥 간다고 했던게 화근이었죠.

식사중에 갑자기 어머님이
몇월 몇일날 아들이 내 생일 해준다고 오라고 했는데..
이러면서 시댁 친척들보러같이 가자고 하는 거예요.

완전 황당....

친척들이 오는 것도 싫은데
거기에 한마디 상의없이 갑자기 아들집에 초대하는 거 뭐지???

게다가 어머님 생신을 1박 2일로 계곡에서 놀면서
여름휴가 겸 지내기로 했거든요.
근데 시댁 어른들까지,,,, 이게 뭔가요??

숙박비, 식비 어머님이 대줄껀가요???? 그럴것도 아니면서,,,
진짜 너무 황당해서 그자리에서는 암말도 못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신랑하고 대판했네요.

정말 생각날때마나 화가 치밀러 올라요...

시어머니
결혼 할 때부터 센스없더니
정말 사는 내내
곳곳에서 빵빵 터지네요...
하...
정말 담 부터는 미친척하고 할 말 다해야 할까요??

  • 흰가람

    저보다 낫네요.
    전 결혼하고 2주째 ... 시댁 집들이때.
    집 근처에 시이모님 사셔서 이모님네도 같이 오시라고 제가 먼저 말씀은 드렸는데.
    문이 열리고.. 시외삼촌, 외삼촌 아들까지 다 왔더라구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밥을 많이 했긴했는데.. 처음 10인분 넘는 밥 했더니 밥 다 망쳤는데..
    초대도 안한 시외삼촌이.... 시부모님을 저런밥 드려서 어떻게 하냐고 궁시렁 궁시렁..
    그 후로 왠만하면 안보고 싶어요.

  • 가리매

    진짜 맘 넓으시네요. 전 그렇게 안되요;;;

  • 틀큰

    싫은티를 내야 하는데 그걸 못하는 게 제 단점이에요 ...ㅠㅜ

  • 테이

    어으~ 부담스럽고 상의도 없이.. 맘대로 짜증나요(-.-) 저는 일있다고 하거나.. 싫은티를 낼거 같네요. 아니면 솔직히 이야기해서 다음부터 그러지 않으시게 할 것 같아요~

  • 목소리

    저희 큰형님이 비슷하게 저희집에서 뭘 하려고 하시길래 전 그냥 바로 저희집에 그릇도 4인셋트밖에 없고. 밥솥도 5인용짜리라서 안된다고 못한다고 거절해버린적 있어요.

    어른이신 시어머니라서 대놓고 그럴수도 없고 진짜 갑갑하시겠어요.

  • 잠팅이

    진짜 오라고 했고 진짜 온데요 ㅠㅜ.. 참 거시기 하지요??

  • 아이

    진짜 오라는게 아니라 자랑하는거 같아요. 우리 아들이 내 생일 챙겨준다는데, 와서 볼래?? 뭐 그런~
    자랑하는 시어머니도, 오란다고 진짜 오신다면 그 시댁 친척어른들도.. ㅡ_ㅡ;;; 참 거시기한거지요.

  • 둘빛

    상의를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지 않으시는거 같아요 우리 아들 집에 내가 간다는데!! 라는..ㅠㅠ
    1박 2일이면....... 친정에 일 있다고 해야할까요?ㅠㅠㅠ 어렵네요.

  • 도리도리

    한끼 먹는 것도 아니고 1박 2일인데.. 진짜 부담스럽고 저는 전업주부라...;;
    근데 어머님은 저한테 한마디 상의 없이 왜 부르시는 걸까요?? 정말 이해안됨;;

  • 해늘

    가장 베스트는 어머니 체면도 세워드릴 겸 약간의 반찬 몇개 사서 대접해 드리는건데 그게 어려우시면 그 날 회사일 있다고 집에 없다고 하세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