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좀 알려주세요
휘들램
와이프가 임신 7주차입니다.
결혼당시 저희집의 고집으로 시골에서 결혼을 하여
와이프 친구들도 몇명 안오고 많이 상처 받았습니다.
집에가도 말도 따뜻하게 안하고 반갑게 맞아주지 않아서 시댁가는게 싫다고 합니다.
한달에 한번은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했던 저였지만 임신도 하고 해서 두달가량 집에 안내려갔습니다.
.
그러던 중 얼마전에 태풍으로 저희집 소막 지붕이 날라갔습니다.
가보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임신한지 얼마 안되었고 저도 일요일에 출근이있어서 못가봤습니다.
전화 드리는 것도 전화받는것도 싫어합니다.
그래서 전화드리라고 얘기는 안했지만 태풍피해가 크다라고 전달했으나 역시나 전화를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먹고 싶다는 음식을 먹고 집에 들어가서 집에 같이 통화한번 하자고 했습니다
통화가 긴 분들도 아닙니다. 2분이면 충분합니다.
왜 전화를 해야 하냐
전화하면 태풍에 어머님은 안날라가서 다행이라고 말씀드리라는 거냐
전화하면 뭐가 달라지냐는둥 전화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말다툼을 하고 저 혼자 집에 통화하고 혼자 잤습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은 집에 내려가서 얼굴도 보고 했으면 합니다. 전화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는 집에 안갔으면 합니다. 전화는 평생 안하는게 낫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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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일은 아니지만 저같은 경우는 부모가 먼저라고 생각해요 .배우자도 물론 중요하겟죠하지만 본인 누가 이만큼 키워주셧는지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 왜 적게왔는지 시골에서 햇다기 보다 준비를 못해 준거겟죠 .저도 고향이 전라도인데 서울서 식햇습니다 .그냥 오는 친구들도 잇엇겟지만 친한 친구 몇명에서 돈보내서 12인승이나 15인승 빌려서 타고 오라고 내려갈때 경비도 준다고하고 다 준비햇습니다 여자분은 그런 준비 안한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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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글
그러면 아내 분은 친정에 남편이 평생 전화 안하고 집에도 안가도 된다고 생각 하시나요??
그게 궁금하네요.. -
다가
누구를 위해서라거나 좋고 싫음의 기분문제가 아닌 자식의 기본 도리 문제입니다.
결혼했으면 배우자의 부모도 부모님인데 아내분이 아직 철이 없으신가봅니다.
결혼초기에 관계설정 잘 못하시면 앞으로 더욱 힘드실 겁니다.
초반에는 의무적으로라도 방문이나 연락일정을 잡고 습관을 들이세요. -
비치나
아무리 싫고 화가 나도.. 전화 한통인데.. 아내분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으셨는지요..? 얼마나 크길래.. 이리도 화가 나계신지..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이정도 못해주시고..
근데 임신중이라고 하셨죠..?
그때는 우울증도 심해진다는데.. 아마도 시댁에 섭섭했던 것을 못풀고 계시고 그런듯하네요..
참... 모르겠네요. -
누리알찬
물에 어머니와 아내가 빠지면 누굴 먼저 구할것인가? 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답은 뭐라 생각하시나요?
제가 생각한 답은
어머니 먼저 그리고 와이프 입니다
예전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습니다
고부간의 갈등은 당연히 있었을겁니다
갈등이 있을때
부모님 먼저 손을 들어 드리고
아내는 내 방으로가서 다독여주면서 당신이 이해하라고 했었지요
그것이 남편의 역활인것입니다
중간에서 님은 혼자라도 부모님을 찾아뵈야 되구요
부모님께는 아내의 임신상태를 말씀드리고
아내에게는 -
초월
휴..... 현명한 누군가의 답변이 저도 궁금하네요... 기간이나 시간을 정하는건 더 싫다는 생각을 만들것 같고요 또, 해야한다라는 생각도 좀 바꾸심이 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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