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를 올려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ㅠㅠ 조언주세요
겨슬
안쿾>안녕하세요 모아님들
언제나 고민이 생기면 모아님들의 조언을 구하러 오는 ㅋㅋㅋ
이사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어서 글 올려봅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강동구 소재의 아파트이고 27평(전용면적 18평) 복도식 아파트예요
반전세로 2억 1천에 월 30만원씩 세를 내고 있는데, 10월에 계약 만기라 최근에 집주인께 연락을 받았어요.
보증금을 2억으로 낮추고 월세를 65만원으로 올리겠다고.
그런데 같은 동네 한 개동짜리 아파트 물건이 괜찮은게 나왔다고 부동산에서 소개를 받았는데.
33평(전용면적 25평)이고 반전세로 2억 3천에 월 45만원이라고 합니다.
대출 없이 이사가 가능한 상황이고, 거실 넓은 큰 평수로 옮겨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한 개동 아파트라 관리도 잘 안 될 것 같고, 1층은 식당이랑 부동산이 있는 상가이고,
옆건물이 병원 장례식장....
나중에 저희가 전세 빠질 때 매매가 잘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 고민중이예요.
저희 신랑은 전세로 움직일거면 대출을 받지 말자는 고집이 있어서 ;;
대출을 받을거면 집을 사고, 아니면 있는 돈에 맞춰서 집을 옮기자고 하네요.
참고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고, 중형견 한 마리 반려하고 있습니다~
모아님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ㅠㅠ?
조언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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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나라
대출을 받을거면 집을 사자는 신랑분 말에 동의... 요즘 전세 구하기 너무 힘들자나요.. 근데 보증금 천 내리고 월세는 뭐저리 마니올린대요 ㅡㅡ 아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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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나래
지금 집주인분과 이야기를 해서 월세를 좀 조율해볼까 생각도 했는데요 지금 집이 살기엔 좀 좁더라구요 ㅠㅠ 평수만 보면 신혼부부 둘이 살기엔 크다고들 하시는데, 막상 집 구조가 이상하게 빠져서 수납이나 정리 할 공간이 전혀 없어요 ㅠㅠ 그러다보니 이사하는 쪽으로 생각을 좀 굳히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조언해주신 부분도 신랑과 더 이야기 해보고 조율이 가능한지도 타진해봐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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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찬
보증금을 올리고 월세를 45만원 선에서 내고 그대로 살면 안되는지 집주인과 이야기 해볼듯해요.
27평에서 조금 더 살아도 될듯해서요.이사가 생각보다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
하림
저희가 봤던 곳으로 이사를 한다면 대출은 없이 이사가 가능한데, 월세를 내야한다는 점에서 고민이예요 ㅠㅠ 올전세 물건이 강동구 지역에 나오질 않네요 ㅠㅠ 너무 귀해서 구하기 어렵고, 나오더라도 너무 잽싸게 채간다고 ㅠㅠ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들찬길
보증금21000 갖고있으신거면 눈 조금 낮추심 올전세 찾을수있을거같아요,,,빚내고 월세내며 집넓히는건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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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
결국 아무것도 포기못하고 욕심내는건 신랑인거네요
그럼 그냥 신랑하자는대로 하겠다고 하고 맡겨놓으시면 돼요
전세 물건이 안나오면 알아서 선택하던가 떠밀려서 선택하겠죠 뭐
괜히 투닥거리지 마시고 걍 당신 하자는대로 한다고 하고 알아서 하라고 하셔요 -
지음
저도 사당쪽 생각했는데 신랑이 극구반대해서 ㅠㅠ ㅋㅋ
즈히 신랑이 묘한 고집이 좀 세답니다 ㅋㅋ
꼼꼼히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신랑에게 더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
루리
직장이 송파/강남 이시면
사당이나 천호동 까지도 충분히 괜찮을텐데요...
서울살면서 회사근처에 집구하는 사람 몇 안돼요.. 다들 몇십분~1시간 정도 걸려서 출퇴근 한답니다
벌이가 좋다면 저금덜한다 생각하고 그냥 좀 편하고 월세 내고 사셔도 되구요 -
노을빛
저희도 월세 없이 전세로 하고 싶은데 전세 물건이 안 나오네요 ㅠㅠ
저희 둘 직장이 송파/강남이라 이 지역에서 멀리 벗어나질 못하는 한계가 있어서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신랑이랑 이야기 조금 더 해봐야 할 것 같아요~ -
Soeun
그냥 2억짜리 전세로 알아보세요
2억이나 내고 뭘 월세까지 내며 사시나요.. 너무 좋은데 사시는듯~~ 월세아깝잖아요
2억이면 전세 충분히 구하는데 대출받는것도 이해안되구.. 신랑말이 맞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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