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가기 넘 싫어하는 남편..!! 이노무자슥을 우째야 하나요??ㅠㅠ
한결
이래저래.. 이것저것.. 글올린적이 있는데요 ㅎㅎ
이번엔 제 신랑 이야기~!!
신랑은 성격이 막 활발하구 그렇지가 않아요..
쉬는날엔 밖에 절대 혼자선 안나가구요~
일마치면 칼퇴근~!! 출근하기전엔 집에서만 뒹굴뒹굴~
친구들 만나는일도 몇달에 한번 있을까말까해요~
것두 저랑같이요~~ㅠㅠ;;
어차피 친구들이 다 동갑이구 같은동네 녀석들인지라..
뭐 그건문제가 안되지만..
이런성격인거 알고는 있었는데요..
문제는!! 어른들을 너무나도 어려워 한다는거예요..
첨엔 단순히 그 문제만으로.. 맛막?. 저희 부모님한테..
그니까 장인어른..장모님께 전화를 잘 안해요!!
첨엔 찾아 뵙는것도 너무 어려워해서 꽁꽁 얼어있었어요..!!
주량이 소주한병..? 이정도인 사람이..
울 아빠앞에선 정신력으로 주량이 훨씬넘는 술을 마시고도 꼿꼿이 앉아있었답니다..ㅠㅠ
그래서 결혼후에.. 전화도 너무 자주안하고.. 자주 찾아뵙지도 않고..
그게 서운했는데..!!!!!!!!!!!!!!!!!!!!!!!!!!
이건... 가만히 보니..............!!
어머님께도 그래요..........ㅡ_ㅡ;;;;;;;;;
첨엔 떨어져 살았었는데.. 한달을 넘게 가지 않은적도 있어요..;;
지금은 어찌어찌.. 어머님댁에서.. 1층엔 저희가 살고..2층엔 어머님이 사시는데..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일이.. 이건무슨.. 월간 행사도 아니고..
1년에 몇번 있을까말까한 이벤트처럼..!!
당최 올라가질 않아요~!!
전화도.. 아예 안해요ㅡㅡ;;
어머님께 오는 전화는 걍 받는데...
자기가 먼저 하질 않아요!! 흠..
게다가 도련님이랑은 설 추석때 만나고 인사하고..ㅡ_ㅡ;;
제가.. 오죽 답답했으면.. 직접 도련님 한테 연락하고..
시간되냐 묻고.. 신랑한테 얘기해서 시간맞추고..
훗~!! 결혼한지 1년 반만에 신랑이랑 저랑 도련님이랑 맥주한잔했네요 ㅎㅎ
성격이 이러하니...!!
저희 부모님한테 전화안하고.. 찾아뵙지 않는걸로 뭐라고 할수가 없어요!!
좀 하라구하면.. 자기 엄마한테도 안한다고..;;
좀 찾아뵙자하면.. 자기 엄마도 안본지 꽤 됐다고..;;
이게..틀린말이 아니니.. 뭐라 하기도 그렇고.. ㅎㅎ 이런..뒌장..ㅡ_ㅡ
왜.. 지는 안그래도.. 저는 어머님한테 며칠에 한번씩 전화하고..
뭔일있으면 뽀로로로 뛰어 올라가고 그래야 하잖아요..;;
이노무자슥.. 뭐 어떻게 해야.. 전화도 좀 하고.. 찾아뵙기도하고 그럴까요??
어떻게 구워삶아야할지.. 난감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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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1유물
전 반대로 친정가기를 안좋아해요.. 새엄마에 어릴때 구박이 장난아니어서 대학 졸업하자마자 집나와서 자취하고.. 그리살다가 결혼했는데 신랑도 고등학교 선배라 저희집 사정을 알고 친정엄마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결혼해서 난 시엄마에게 전화자주하고 잘해드리는데 내가 친정엄마안챙긴다고 자기도 덩달아 안챙기니깐 좀 화가 나더라구요... 좀 다른 얘기이긴 해도 ... 서로 약속하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도리는 반드시해야한다고 서로 약속해보심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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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
좀 답답하시긴 하겠어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저희는 둘다 좀 그래요. 가기싫어하는건 아닌데, 자주 안가요. 떨어져살긴했지만.. 20살때 독립한 이후로 미혼땐 1년에 많아야 5~6번? 지금은 보통 3~4번정도 본가가는것 같아요.
해야할 기본은 해야하지만........ 시댁 문화가 원래 그랬고, 시어른이 님에게 자기아들 성격 아시고 님에게 따로 뭐라하는거 아니라면...... 시댁쪽은 그냥 그렇게 둘 것 같아요.
친정엔..... 그냥 님 하는 -
첫빛
좀 답답하시겠어요.. 남편분 기를 팍팍살려줄만한 뭔가가 없을까요? ㅎㅎ 운동 동호회나 뭐 모임같은것두 괜찬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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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부리
연락 자주하는거랑..
가는거 좋아하는 것보단 천배는 나아보입니다..ㅋㅋㅋ
그래도 안하는 쪽이 나아요^^ -
든해
아....................... 시댁에 가는거 좋아하는 신랑도 짜증나요.. 아직도 거기가 지네집인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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