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는다고 바뀌는건 없답니다.
아기 낳고 나면 더 힘들텐데 남편이 안도와주면..
여러생각들겠지요..
저 아는 사람도 애 낳고 남편이 애도 안보고 집안일도 안도와주고..
애낳은거 후회하고 ....

여자는 임신하는가 동시에 엄마가 되고
남자는 애를 봐야만 아빠가 된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저희신랑도 그래요.
저도 아직 8개월째라 예비맘인데 저는 벌써 엄마가 된거같아서 아가와대화도 자주하고 아가를 찾는데
신랑은 저만큼은 아니죠~ 축구좋아하고 자기하고싶은거 먼저 하려하고 ㅎㅎ;
그래도 어쩌겠어요..애기아빠고 우리아가를 위해 참아야지요..
임신하면 이게 가장 힘든면중 하나같아요.. 왠지 손해보는느낌이랄까..

222222222222222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기대하면 실망만 하실뿐... 그냥 남편의 다른 좋은점들을 생각해보세요~

아기가 나오면 변한다구요??저희남편이 했던 말과 똑같네요...
하루 정도 변하더니..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갔어요..
아기 낳는다고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변했더라면 님께서 임신하신 순간부터
변했어야죠

남편은 애기가 눈에 떡하니 보여야 실감하나봐요..울남편도 착하긴한데 도통 발전은 없네요..

어맛, 맞벌이인데...이건 좀 아니네요. 님 그냥 살림하기 힘들다고 직장 그만 둔다고 해버리세요, 안도와주면 두가지 동시에 못한다고. 그러면 아마 좀 생각이 바뀌실꺼예여

라면도 끓여주지 마세요-3-

차라리 내가 고생하는걸 남편이 알아주면 덜 억울하고 화도 덜날텐데
모르는척하고 그러면 더 짜증나요.

라면 조차도 끓여주지 마세요. 퇴근할때 그냥 간단하게 뭔가 먹고 들어가시고
가자마자 누워버리세요~ 한 일주일 정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