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남자친구하고의 관계 후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ㅜㅜ 도와주세요!!
소년틳터프
정말 적지도 않은 나이에 관계 후 저의 마음과 행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참 부끄럽네요 ㅜㅜ 한달 된 커플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하고 원해서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상하게 하고 나서 너무 기분이 좀 그렇고?그렇고 고민이 되네요
이전 연예가 너무 힘들었고, 결혼까지할 사람과 파토가 나고.. 힘들던 중.. 지금의 남친을 만나고
아.. 세상에 정상인 남자도 있구나 하루하루 행복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 사람하고의 관계는 적어도 6개월 정도 지나고 지켜보고 하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분위기가....제가어제 전화기를 물에 떨어뜨려서 연락도 안되고..일요일이라 바로 개통도 안되고...
이 사람 어제, 오늘미친듯이 전화했는데 통화가 안되니 한걸음에 집으로 찾아왔더라구요...항상 데려다만 주고 집은 절대 안들어왔었는데... 걱정하는 맘 가득 ~~ 그렇게 같이 있다가 분위기에 취해...에구구....
남자들은 정복 심리가 있어서 관계 후 달라지잖아요, 그동안 만나온 사람들과 관계를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 사람은 정말 욕심나는 사람이라서 제가 더 안절부절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아껴주고 나를 더 먼저 위하고... 말을 너무너무 이쁘게 하고.. 올바르게 자란 사람..
연애 초반에 잘해주지 않는 사람이 어디겠습니까만은.. 이전에 너무 힘든 사람을 만나다 보니.. 이제 인성이라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이 사람이 마지막이고 싶고.. 그리고 나이가 있어 결혼이라는 것을 생각안 할 수가 없어서
저는 긴 연애는 하고 싶지 않겠다는 생각이 강해서 마음이 변하고 결혼의 뜻이 같지 않다면 아파도 빨리 돌아서고 싶은 맘이 강합니다.
내일부터 당장 이 사람에게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까요? 더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면, 정복했다는 생각을 해서 소홀해질까봐 겁도 나고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고수님들 좀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결혼 할 사람은 이 사람이랑 살겠구나 이런 느낌이 들었나요? 저는 이 사람이 제 마지막이겠구나 이런 느낌이 너무 들었는데.. ㅜㅜ 관계 후 소홀해져버릴까봐 너무 겁이나요~
저도 이 남자의 행동이나 바뀐 것들 어떻게 평가하면 될까요? 그리고 연애기간 길지않고 빨리 결혼할 수 있는 비법도 좀 가르쳐 주세요~~ ㅎㅎ 단기간에 배우자 골라내는 법~~
고수님들 !!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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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빛
정복이라뇨!
서로 사랑해서 했는데..태도가 달라지는게 이상한거죠^^
평소대로하시면되지않을까요?
태도가 달라진다면 정말 만날필요도 없어요~~
저희 신랑 처음 사귈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어요
더 사랑이 깊어진답니다. 걱정마세요^^ -
이플
마져요~ 그놈의 밀당 !! 아, 정말 그것 좀 잘했음 좋겠네요. 평소처럼 !! 내가 맘이 편해야 그 사람도 편하겠죠~ 감사합니다. 그런걸로 달라지는 행동을 보인다면 뻥~~ 차야겠어요. 나쁜놈 이기적인 놈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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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매
음. . 사실 그런걸로 달라진다면. . 그닥^^;; 근데 여자는 너무 솔직해지면 안되는것같아요 너무 잡고싶고 좋아도 적당히 숨기는 밀당이 필요한거같아요^^;; 그리고 걍 평소처럼 행동하심이^^;; 한번잤다구 마누라나 반드시결혼해야한다는 느낌이 들면 그때부터 남자는 좀. .거리를 두는것같아요^^;; 아직은 더 알아간다는 느낌으로 관계하신건 적당히 맘에서 스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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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댓글 감사합니다. 관계 바로 후 내 여자다 싶은 인간은 정말~~ 싫어요.. 함부로 대해지는 것도 싫고... 제 일 열심히 하고 평소와 똑같이!!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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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움
부러워요, 첫사랑과의 결혼.... 그 믿음과 진심이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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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큰
그쵸....변하는 사람이라면 만날 이유가 없지요....
저는 신랑이랑 첫사랑이였는데...중3때 만나서 10년연애끝에 결혼했어요. 오래 만나다보니 그냥 당연히 결혼은 하게되서... 따지고 하는 것보다 익숙함과 편함이 좋아 선택한 사람인데 물론 싸우는 일도 있고 소홀해 지는 경우도 있지만...그래도 아이낳고 살면서 더 좋은일이 많네요^^진심은 통하는 법이니까요. -
둘삥
아!! 쿨한 마인드... 제 할일 열심히 하고 이 사람도 최선을 다하게 사랑하면 되겠죠? 여기 털어놓고 댓글들을 보니깐 마음이 풀리고 있네요~ 그 사람 가고 나서는 마~~악 짜증나고 내 자신이 원망스럽고 그렇더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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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대기
남녀관계라는게 머 글케 머리써서 행동한다구 잘되고 맘가는대로 한다고 망하고 그런건 아닌듯해요~ 결혼할 사이라면 그냥 편하게편하게 자연스럽게 풀리는거같아요. 어떻게 행동해야겠다 너무 의식하고 계산마시고 그냥 맘 가는대로 하면 어떨까요? 물론 넘 들이대고 그럼 질리는건 있으니까 그냥 지금까지 해온대로 자연스럽게~~~ ^^ (도망가면 어쩌지? 이런 생각하면 약간 본인 행동이 저자세가되고 비굴해질지도 몰라요. 갈테면 가라~ 가는 남자 안잡는다 이런 쿨한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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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검객
아.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제가 어린애 같은 질문하고 있네요 ㅜㅜ 변하는 남자라면 정말 만나지도 말아야겠다. 어쩜 시간낭비안하고 잘 된일이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밀당도 잘 못하고 정말 좋으면 최선을 다하는 사랑만 해버려서 또 상처가 두렵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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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어린애도 아니고 관계후 더 잘해주는 남자들 많아요.. 변하는 남자라면 만나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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