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달아주신거 감사드려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우선 통화내용은 녹음은 되어있어요
위자료라도 받을수있게 뭘 어찌해야할까요
아직친정부모님께는 말 못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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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이 울며불며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나 속이상합니다..
결혼한지2년정도 되었고 아직 애도 없습니다

며칠전 밤늦게 남편이 전화가와서
또술이야? 이러고있는데 막웅성웅성 거리더래요
주머니에서 제부 핸드폰이 눌렸는지 소리가 다들리더래요
끊을라하다가 여자목소리가들려서 듣고있었더니
술집인지 여자들이랑 얘길하는데

그전?/>그전에 있던 이뻐하던 술집여자가 있었대요
그여자가 관두고 미국을 갔는데
지원도해주고 화장품이며 필요한거 다보내주고
돌아왔을때 취직도시켜주고
아직도 만난다고 하더래요

같이대화하는여자가
오빠오빠거리면서
우리도 안지 삼년되었잖아 하면서 앵앵거리고

그러다 전화가 켜진걸알았는지
조용히해 함서
응 여보 여보세요~~하더래요

동생이 화가나서
문도안열어주고 엄청 욕을 했나봐요
그랬더니 아니라고 갖은변명해대고
심지허 외박도 했답니다 ㅠ 아속터져

그담날이 동생네부부 애기 가질라고
산부인과가는날이였는데
잘갔다왔냐고 연락했다가 이사실을 듣고 하아...
진짜 머리채를 뜯어놓고싶습니다
어떻게 담날 산부인과간다면서
술집년들이랑 노닥거리다가 외박하고..
더욱더 어이없고 화가납니다

동생은 아낀다고
화장품도 잘사지도 못하는데
술집년한테는 선물을 해대고
퍼날랐다는거에 분통터지고

어버이날인데
시댁은 가야하냐며
어케해야하냐고 울면서 얘기합니다

아직혼인신고도 안해서
헤어지면그만인데
언니로써 이사태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