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예식해보신분 ??
빵야
5월에 결혼하는 신부입니다 .
저희 양가 모두 기독교입니다
근데 예랑이가 군인이라 예도도하고
축가때 저희둘하고 친구들껴서 춤도출꺼고
재미있는 결혼식을하려합니다 .
물론 저희 부모님은 니네가 하고싶은데로하고
재미있게해라 ~ 하시는데
시어머니가 자꾸 반대를하시네요
예배만드리고 끝내자고 ~경건하게
기도많이하는결혼식했음혼식했음좋겠다며
아무것도 못하게 작정기도까지하고 계신다네요
이런소릴듣고도 예랑이는 가만히있네요
그냥 엄마쌩까고 우리맘대로하면된다고 ...
지 엄마한테 찍소리도 못하는 인간이ㅡㅡ
기독교예식으로하면 그 목사님이 예식순서뽑아오는거
아닌가요? 진짜이러다 예배만드리고 결혼식이 끝날까봐
너무너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진짜답답해죽겠어요ㅜㅜㅜ이런것뿐만아니라
사사건건 다참견하시는데
어떻게 잘 해결할수 있을까요 ? ? ?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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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가이
보통은 주례하시는 목사님 스타일 따라갑니다 전 그래서 반지교환식이나 뽀뽀타임없었어요...근데 제친구 알티출신이고 목사님아들이었지만 예도하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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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하자
저희도 목사님 주례랑 기도 정도만 하고 2부 거창하게 했어요ㅎ 목사님과 상의해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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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너도 기독교식으로 했어요. 저희 남편쪽은 아예 무교인데.ㅡㅡ 엄마랑 엄청싸웠네요. 엄마아빠 마음도 이해가 가요. 딸 결혼하는데 축복해주고 싶은 마음.. 설득시키느라고 애먹었는데. 결국은 저랑 신랑이랑 목사님찾아갔어요~^^최대한 간편하게 해주십사하고~~ 결혼이 우리둘이 주인공이기는 하지만 축하해주러 온 하객들도 어느정도는 배려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찬송을 몇곡씩 부르고 설교를 몇분씩 하는거 저도 교회다니지만 조금은 지양을 해야할것 같아요. 저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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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우스
전 기독교 예식으로 하긴 했는데 설교도 간단하고 짧게 했고 괜찮았어요~ 목사님 젊으셔서 그런가 센스있게 끊어주셨거든요. 예비 시어머님되실분은 님네 결혼식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심 안 되죠. 뭐 크게 해주신거 아니라면요.
아 참고로 군인들 와서 하는 결혼식 가봤는데 두분 첫날밤이 진짜 첫날밤 맞냐면서 짓궂게 하던데 솔직히 보기 좋진 않았어오ㅠㅠ 고런건 사전에 단단히 합의 보시는게 좋을것 같긴 해요~ -
Schokolade
저는 제가 기독교가 아니라 그런지 기독교 예식이라그럼 아예 늦게가요~
저희 시고모님들은 교회다니시고 시아버님은 안다니시거든요~고모님 아들결혼식있었는데..아버님이..교회서한다니까..30분 늦게 출발하재서 그렇게 갔는데도 예배중..저흰 그냥 밖에서 놀다 식 끝나고 사진찍으러 들어가서 인사했네요^^;; 기독교 아닌사람 넘 지루해요 -
뽀야
저는 개신교 아닌데 개신교 결혼식 가면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하객들이 다 같은종교도 아니고 너무 종교색만 띄는건 시부모님만 만족이지 신랑신부 이하 하객들은 별루에요 -
도움
요즘은 기독교 예식으로 해도 딱딱하지
않게 재밌게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제사촌
동생 결혼하는데, 목사님이면서 교수님이
주례하면서 센스있게 넘 잘하셔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짧게 예배식으로하고
뒤에는 이벤트로 했는데 잼났어요. 예배식
으로 하되 뒤에는 하고싶은대로 하시는건
어떨까요? -
헛매질
제가 기독교예식을 했는데요- 저희는 시어머니가 천주교셔서 못할줄알았거등요~ 일단, 기독교주례를 많이 서본 목사님들은 예식 순서를 뽑아서 오시고, 미리 신랑신부님꼐 말해주실거예요~ 그래서 전 거기서 뺄건 빼고 해서 진행했습니다..... 두분의 결혼식이지, 부모님의 결혼식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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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가녘
기독교 예식은 아닌데..저희는 시댁이 기독교라 목사님이 주례 봐주셨는데요
솔직히.. 옛날이야 신랑신부 나이가 어려 혼주가 부모님이셨찌만
이제는 다 큰 성인이 결혼하는건데..너무 끌려가지 마시구
할건 딱 어필하세요~ 막말로 시어머니 결혼식 아닙니다
또 하객중에는 기독교아닌 사람이 많을거에요~
기독교 아닌사람이 기독교 예식보고있는거..진짜 지루하고 싫어한다해서
저희는 목사님께 간단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저희 할거 다했어요
신랑한테 딱 말하세요 이러이런건 -
겨울바람
저도 부모님 때문에 기독교식 했는데 요즘사람들 기독교식 싫어해요
말씀듣고 기도하고 할때 자기들끼리 이야기하고 뭐 그래요
형식적인거 저도 별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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