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 입장을 전혀 이해하지못하며
시댁일로 싸울때마다
별일아니고 화낼일도 더욱이 울일도아닌데
오바한단말을 자주해서 여러의견구하고자 새댁방에
이글을 올렸고 남편에게 댓글들을 보여줫습니다.
-임신하고 눈물이 자주나긴하네요..
백프로 제 옹호글이 달렷는데 이제는
여자들의견이라그렇다며 남자들은 그렇게생각 안할거라며
묵살하네요ㅡㅡ
그래서 남편분들 의견도 듣고싶어 올립니다.

궁금해서 조언좀 구해봅니다~~
시댁에서 너무 자주부르세요.
일주일에일주일에 한번은 가는듯..
워낙에 사람들 모이는거 좋아하시는건알지만
부른다구 매번갈순없잖아요.
근데 남편은 부모님이부르면 가야한답니다
혼자가라면 또 싫어해요
심지어 시누이 결혼기념일이라구 부릅니다.
그런건좀 남편이 중간에서 쳐주면 안되나요?
근래에는 시누이부부 해외여행간다고
그전에 밥먹인다고부르고 선물사왔다고 준다고또부르고..
이번엔또 시누이생일이라구 오라길래입은쫌 나왔지만
가야지머 별수잇나요..
근데 다가오는 설..
시댁장사하느라 음식안하는거 알고제사안지내는거 알고
명절스트레스는 없을줄알앗는데
짐 임신23주 그때되면 27주정도..
근데 전날와서 시누이랑 집에서둘이 음식하라시네요..
그래서 시누이는 시댁안가냐구 비교했더니
남편이 왜 동생이랑 비교하냐구 비교대상이 아니래요
임신했는데 굳이 안하던음식 며느리봤다고
며느리가 하면된다고하던 시부모님들말씀이 자꾸서운하고..
신랑방도 춥고 화장실들락날락하니
잠만 엄마집서자면 안되냐니까 첫명절이라
꼭 시댁서 자야된대요그래서 오늘 보일러도 고치러온대요..
며느리가 음식하는건 당연한거아니냐며..
홀몸이면 당연하나 임신중이니 잠자는것만
좀만 봐줘라해도듣는척도안하네요..
짜증나서 그럼 낼 시누생일은 안가겠다
나도집에 내동생와서 가족끼리 같이저녁먹어야되는데
나도 내가족이중요하다했더니
니가지금 뭔가 크게 착각하고있다며
이제 본인한테 시집왔으면 본인가족이
우선이라고자기집챙기래요..전 출가외인이라며..
우리집 딸만둘인데 서럽네요..
저런마인드 가지고있는사람인지 오늘 첨 알았네요
제발 한달에 한번만가자고.
나머진 알아서좀 해달라는게그렇게무리한요구이며
제입장만 생각하는건가요?부모님이 부르면 무조건 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