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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과 네돈은 곧 우리의 돈이라는 것!

내돈과 네돈은 곧 우리의 돈이라는 것!

새난

그냥두서없는 약간의 한풀이 글 임을 밝혀둡니다.ㅋ

어차피 결혼식 들어가는 돈 서로 상대방 돈 써가며 남의 기준에 맞추는 건데 왜 이리들 귀가 얇을까요.
양가 어른들 비유 맞추기 위해 하는 관행들(대표적으로 예단,함)은 그렇다 치더라도 꾸밈비??, 그리고 친정쪽부모님부터 형제,자매까지 챙겨줘야하는 이건 대체 먼지. -> 개인적으로 이 두가지가 젤 마음에 안듬.;

꾸밈비라는건 원래 없죠. 봉채비에서 나가는거니. 별도네 머네 하는 것들은 진짜 웨딩산업 배불릴려고 만든 관행갠?관행같고. (경상도 어디서부터 시작된 버려야될 관행이라는 내용도 있더군여.)
신부쪽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챙기는것도 그냥 머 갖고싶다거나 필요하다면 사주겠지만, 머 이런건 원래 하는거다 어쩐다.

말을 이쁘게 해야되는데 말이죠.

가만히 들어보면 주위가 문제더군요. 누구는 이랬네, 저랬네. 누구는 얼마는 주고 받았네. 누구는이것저것을 받았다네.
그런데 이 주위환경이 더 크고 비싸게 한 결혼식만 보이는가봅니다. 여자란 존재가 참 신기할 따름.

아니 그게 다 서로 돈 쓰는건데 그런 바보같은 짓이 어디있습니까.
다 모아서 아껴살면 대출 걱정도 줄어들고, 더 빨리 집 사고,더 윤택한 생활 누릴 수 있는데.
머 결혼하면 돈들어 갈때 많아 가방 못산다고요? 다이야몬드 못산다고요?
그거 아시는분들이 왜 시작부터 힘들게 시작하는지-_-;;

한번 뿐인 결혼식. 어떤분은 이왕 하는거 화려하게(대부분 빚에 허덕.). 다른 어떤분은 좀 더 알뜰살뜰 잇속 챙기는 분이 있겠죠.
후자인아내와 살고 계시거나 그런 예신을 두신 분. 정말 결혼잘하시는 거고 부럽고. 비상금 모아서 살면서 잘 챙겨주세요.

아. 그리고 여자들 샤넬 가방은 가방의 최고봉인가요? 그럼 남자들 좋아하는 차로 치면 페라리나 람보,부가티 정도 되는건지?
만약 그렇다면 여자분들 결혼 시작부터 최고급 스포츠카 하나 장만하고 시작하는데 남자..양복에 시계임?-_-;
그럼 양복과 시계도 최고급으로다가 가야되는데..그건 아닌거 같고.ㅋ

결혼준비들 잘합시다. ㅋ

  • 햇햇

    진짜 저도 니돈 내돈 왜따지는지 이해 못했어요 아직도 우리돈인데 니가 계산해 내가 계산해 이상함
    가치 빚졌는데 ㅠㅠ

  • 검사

    꾸밈비는 원래 없는거에요... 없던게 생긴거죠... 어떤 누군가가 집안도 넉넉한데 예비 며느리가 예쁘다보니 선의로 줘서 받은게 주위로 쭉쭉 퍼져 나갔던거겠죠... 결혼때 꾸밈비 주고받긴 했지만서도.... 엄밀히 말하면 원래는 없던게 맞습니다.

  • 창의적

    다 맞는 말씀이세요. ㅎㅎ 덧붙여 꾸밈비라는 말 자체가 기분나빠요. 아, 근데 샤넬은 페라리, 람보르기니, 부가티랑은 급이 달라요. 그 정도 급이면 최소 에르메스는 가야죠. 샤넬은 BMW 정도?

  • 양자리

    저도 꾸밈비는 신부님만 해당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예물은 커플링만 하기로했거든요.
    필요한것만하고 거의 생략할예정이예요.

    무조건, 허영심이라서 안돼- 라기보다
    정말 남들다하는거니까 전부는 아니어도 내여자 꿀리지(?)않게 백하나 사시고 기좀 세워주셔도 될것같아요.그러면 신부님도 감사한마음을 갖지않을까요.

    그리고 그외에 신랑님이 보셨을때 넘친다-생각되신 부분은
    서운하게 다그치지 마시고, 달래듯이 설득시켜보세요.

  • 세나

    남자들이 부러움을 살 와이프 두셨네요. 진짜 저러면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죠. 와이프한테 이게 얼만데 사냐. 이런 꾸지람을 들어도 행복할듯.

  • 초코우유

    제 와이프는 작은돈일지 모르지만 예물하라고 500받았는데 저희 커플링만 하고 나머지 적금한다고 합니다. 못사는 집도 아닌데 말이죠~, 제가 보다못해서 50만원대 가방이라도 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군요,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더 챙겨주고 싶고 하는거 아닌가요? 이게 정상아닙니까? 가진 건 쥐뿔도 없는 사람들이 챙길건 다 챙기려고 하고 기회다 싶어서 얻을 건 다 얻어내려고 하고 ,,,,
    몇몇 여자분들 습성이 자기 가족 손해보는거 싫어하고

  • 트런들

    ㅋㅋ. 참 말만 이쁘게 해도 해줄 수 있는건, 해주고 싶은건 해줄텐데 말이죠.

  • 내주위는 뭐햇드라 이것저것드햇드라..

  • 걸때

    정답은 없죠. 다 각자만의 카더라, 이렇더라를 통해 생각하는거니. ㅋㅋ
    꾸밈비. 이것 또한 마찬가지죠. ^^ 필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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