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연애만 3년...동갑내기 남친과 결혼준비중입니다...

연애만 3년...동갑내기 남친과 결혼준비중입니다...

가온누리

동갑내기 남친과 결혼준비중에 있어요~
상견례는 7월달에 한 상태고...
남친과 저는 둘다수도권쪽에 직장을 다녀서....수도권에서 결혼하기로 햇어요~
남친부모님은 경상도에 사시고...저희집은 경기도에 살아서...
거진 저희집 근처에 식장을 잡아놓은 상태에요...상견례때 주고받은 얘기는.... 둘다 직장이 수도권이라...친구랑 직장동료가 참석할려면 수도권에서 하는게 낫다라고 해서..
수도권으로 결정했구요... 시어머님께서...우리가 밑에서 위로 올라와야돼서..차대절해서 가니깐.....식끝나고 내려갈때 간식 단단히 챙겨늣?챙겨달라고 햇어요...본인 친척들과 친구들한테 체면세울수있게 말이죠!!또한..저희는 각집에 손안벌리고..저희두사람이 모은돈으로 결혼하기로했어요.....그런데 문제는....시어머니가..너무 극성이에요 ㅠㅠ
말도많고, 잔소리도 너무 많아서 제가 미치겠어요...더 미치겠는건...남친이중간에서 똑부러지지못해요시어머님이 저한테 직접적으로 말을 못하니깐....아들한테 이것저것 묻고 따지고 하시나봐요..;;
시어머님이 하루는...남친한테...우리가 너네 수도권에서 하게 배려해줬으면....여자쪽에서 뭔가 해줘야 하는게 아니냐?...남들은
여자쪽에서....피로연음식을 대주던가..차량비를 대주던가 하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없네?...그랬다는거에요..
차라리 그럼 상견례때 얘길 했어야지.. 상견례 다끝나고..이제와서 그런말씀을 하시지 짜증나고..
그얘길 그대로 저한테 남친이 전달하더라구요...저희부모님께서는원래 남자쪽에서 피로연하던 차대절하던 알아서 하는거고...
지원같은거 해줘도 돼고 안해줘도 된다 생각하세요....저 또한 같은 맘이에요... 차대절시..간식 제공해주기로 했으면 됐지.....
그건 각 가정에 입장차이고...그걸 바랬다면....애초에 상견례 자리에서 얘기하던가요...
저희부모님이 수도권에서 하자고 주장하신것도 아니고...시어머님께서 니들 직장이 여기니..위에서 하자 해놓고서는..
이제와서 저런 소리 하니깐 짜증나요....그럼 저희집쪽에서는 경상도에서 결혼해도 사실 상관없거든요...근데 벌써 예식장이며 다 예약했어요....맘같아서는 경상도에서 결혼할테니...우리 피로연음식값이나 차량비 제공해달라고...말하고 싶어요....그러다가....엊그제 싸웠는데....
남친이 명절이라...고향집에 내려갔는데..어머님이 또 궁시렁댔나봐요 ㅠㅠ
제가 스드메 패키지 금액과, 예식비용,식대, 결혼에 드는 각종비용을 엑셀로 정리해서 보내드렸어요....남친통해...
남친한테 우리는 정말 알뜰하게 결혼준비하는거라 우리보다 저렴하게 하는 커플또한 없으며,,,어머님께 어떻게 설명할지 다 일제히 설명해줬구요..지출 내역을 보내준 이유는....시어머님이 계속 투덜대시는거에요...남친한테..결혼준비 잘하고 있냐?..왜 웨딩홀패키지로 결혼준비안하냐....부터.시작해서...웨딩드레스투어하는데 전화해서도..서울에서 왜 따로하냐부터...진짜 짜증나더라구요....그런데 어머님이 내역이 보시더니....예도예포는 왜 이리 비싸냐..왜 이건 남자가 부담하냐...다 따지고..난리치셨대요...
저 정말 초절정 저렴하게 결혼해요...(스드메-백만원, 홀비-무료, 식대-3만원 도우미비..그외 등등...)...이정도에 결혼하시는분들 안계실꺼에요..
이걸 보시면..사실 저렴하게 알뜰하게 했다고 칭찬들을줄 알았지.... 뭐라하실줄 몰랐어요..제가 저희엄마한테 말하니...아무래도 니가 못마땅해서 트집잡는거라고 하시더군요 ㅠㅠ그러다가..시어머니가 남친한테 집은 안구하냐고...차량대절이랑 밑에서 피로연하는거...비용이 들어서...저희보고 돈을 보태달라고 하실꺼래요..... 저희집손님도 아니구..제가 왜 시댁손님위한 피로연과 차량비를 지원해줘야 하는지도 몰겠고..
집은 알아봤는데..금액대가 있어서 대출을 받아야 할지 고민중이구요...결혼준비 대부분 여자가 하자나요..남자는 옆에서 따라와주고...
진짜 한달넘게 계쏙 결혼준비로 쉬는날 쉬지도 못하고....발품 팔아 돌아다니면서 저렴하게 결혼준비하느라 힘들었어요 ㅠㅠ
이런저한테...남친입에서 시어머니의 못마땅함을 들으니..속상하구요....중간에서 남친이...왜 어머님한테 똑바로 말못할까싶어요...참고로 남친은 위로 누나2명있고,,막내에요...어머님도 결혼할때 돈한푼 안보태주시면서..이러쿵 저러쿵 하시는게 극도로 스트레스에요....물론 저한테 직접적으로 얘기는 안하지만...남친한테 전해들으면....울화가 치밀고....진짜 스트레스에요...카톡내용을 몰래 훔쳐봣는데.....남친한테 시어머님왈...니가 매일돈없이 다니는게..다 니여친 데이트비용 쓰느라 없는거야! 그집에는돈이 없나보다! 딸시집보내는데 돈좀보태주면 좋으련만!...이런말을 적었어요....남친이 차사서 돈없고, 저축하느라 궁핍한 생활하는거구요...시어머님도돈없어서 하나뿐인 아들 장가가는데 집한채 안해주면서...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어머님이 잔소리 , 남 씹는걸 워낙잘해서 친구도 없으며, 심지어 두딸도 엄마를 기피해요 ㅠㅠ... 거다가 가족들 얘기를 안듣고,,본인혼자 투덜돼요....제가 이제서야 깨달았어요...시어머님은 절대 못고칠 성격이고... 중간에서 남친이 잘해줘야 하는데...과연 이사람이날위해 내편에서주고..날 위해줄까 말이죠...ㅠㅠ....속상해요..결혼준비도 나혼자 고생해서 나혼자 준비하는거같구.....낼 스튜디오 촬영인데..벌써 많은 강을 건너온거같아요 ㅠㅠ해결책은 오로지 남친 하나뿐인데... 이 남친이 절위해 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볼수록매력

    물론 저한테 직접적으로 얘기 안하셨는데..
    이제와서 아들한테 들들볶아대면서....피로연비도 들고 차량비도 든다고 투덜되니깐..
    시엄마가 밉고..주변에 동네아줌마나 친척네가..이러쿵저러쿵 떠드는 소리 듣고..아마 맘이 변하셨을꺼에요

  • 이솔

    버스에 간식 넣어드리면 그걸로도 충분한데요?좀더 신경쓴다면 버스비 내주는 정도이고 간혹 피로연비용도 내는 경우는 있지만 먼저 해드리겠다고 얘기하지 않는 이상 그쪽에서 바라는건 처음 봤네요;;결혼하면 신랑이 중간에서 잘 끊지 않는한 님이 좀 힘드실듯요..

  • 꼼지

    저두..사실 결혼전 상견례하기도 전에..남친이랑 우리는 양가 집이 멀어서..한쪽에서는 무조건 차량대절할테니...차량대절비는 우리가 백만원모아서 드리자고햇어요...그렇게 상의도 다했는데..
    어머님께서 저희맘도 모르시고..저렇게 나오시니깐..더 열불터져요..
    그소리들었으면 남친이....우리가 줄려고 다 생각해두고 있었다고 말햇음 좋았을텐데......ㅠㅠ
    그냥 남친이 바보같아요

  • 아이뻐

    죽겠어요 아주 ㅠㅠ...
    남친이 말해도..어머님이 말을 들으려 하지않고..자기말만하시는......
    저희는..저희문제보다...시엄마문제로 다투는거 같아요..
    차라리 남친이 엄마와있었던 얘길..저한테 전달안했으면 해요..안듣고 모른척 살고싶어요

  • 뚜야

    저도 결혼한다고 한다음부터 저 좋아하시긴 하는데 보태주지도 않으시면서 은근 바라시는게 많길래
    전 처음뵌날 웃으면서 저혼자 결정할 문제 아니라고 저희 부모님한테도 여쭤봐야된다고 고려는 해볼게요 그러고 나서 또 얘기나왔길래 남친시켜서 딱 말했어요 나랑결혼할거면 부모님 당신이 설득시키라고요
    전 벌써부터 이런데 자신없으면 관두자고 까지 강수를 뒀었어요
    그래서 그후에 남친이 싸우기도 했지만 저희한테 터치 안하세요~

  • 딥보라

    남편쪽에서 식비랑 식대 양쪽거 대 내주시는거믄 신부쪽에서 차량대절에 간식은 제공해야하는거 같아요
    저희는 신랑쪽 지역에서 결혼했는데 아버님이 식비, 식대 다 내주시고 버스 대절비까지 해주셨어요 간식은 저희가 따로 준비했는데 미안하다고 현금으로 나중에 챙겨주시더라구요~
    그외는 적절히 흘려들으세요~

  • 빛다

    신랑이..그럼 엄마는 뭐해줄껀데? 그러니깐..시어머님께서..나는 니네결혼식비랑 식대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근데 그건 대부분 축의금으로 다해주지 않나요? 어느부모든......

  • 스콜피온

    맞아요..잘해도 못해도...다 마음에 안드시고..겉으로만 잘해주시는척 하실분이에요

  • 기쁨해

    벌써부터 앞이 캄캄해요..ㅠㅠ

  • 사이

    차라리 결혼식 시댁쪽 지역에서 해주고 마시는게 나을뻔 했네요.
    그렇게 했으면 서울에서 내려가는 차량 대절이라도 해주셨으려나...

    결혼 잘 생각해보세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