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월세에서 탈출하고싶어요. 디딤돌 대출이 답일까요... ? 아님 좀 더 기다려야 할까요..

월세에서 탈출하고싶어요. 디딤돌 대출이 답일까요... ? 아님 좀 더 기다려야 할까요..

즐겨찾기

결혼 한지 1년 반 된 항상 새댁이고 픈 31세 주부입니다.
울 남편은 세전 4000정도 저는 세전 3000정도 됩니다.
결혼준비할때 남편이나 저나부모님 손 안벌리고집구하려다 보니...
지금 보증금 3000에 월 70 내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깨끗한 집에 살고싶은 욕심을 버릴 수 없었어요.ㅜㅜ이해해주세요).
빚이 없어서 마음이 편하긴 한데, 다달이 70만원씩돈이 허공으로 떠버리니... 아깝더라구요.
10월이2년 만기인데 집주인이 월세도 5만원 더 올려 받겠다고 해서. 요즘 더맘이 싱숭생숭해요.
어짜피 또 이사하면 이사비용 추가로 들어갈 테고 가구도 망가질 것 같아서 5만원 더 올리고 살려했는데.
그렇게 나가는 돈 이면 차라리 대출을 받아 집을 사버릴까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요즘 디딤돌 대출이라고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대출이 있는데 집 값의 70%까지 대출이 된다해서
마음이 자꾸 그쪽으로 쏠리고있어요.
지금 사는 곳이 개봉동인데. 김포 신도시 쪽에 그나마 서울에 비해 저렴하고 깨끗한 아파트틀이 많이 있어서,
저번주말 겸사겸사해서 한번 다녀왔는, 동네가유흥시설 많이 없고, 뭔가 복잡한 느낌은없어서 좋긴하더라구요.
공원도 많이 조성되어 아이들 키우기에도 좋은것 같았고요.지금 저희가 현재모아놓은 돈이 2500정도 되고, 남편이랑 저 퇴직금 중간정산해서 받음 2000정도 .
그리고 지금 사는 집 보증금 3000까지 해서 7500정도 만들 수 있는데요.(다달이 150만원씩 적금 넣고 있어요)
지금 알아본 집들이 거의 2억 2천정도 수준이더라구요.
못되도 1억 5천정도는 대출 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까지 받아서 가야할까 싶기도 하고.
솔직히 답답 하더라구요...
근데 또 지금 못사면 왠지 계속 이렇게 월세전전하며 살아질 것 같고...
고민이 많네요.

오빠 말로는 지금 집 사게 되면 부모님들이 반 정도는 도와 주실 수 있으실 것 같다하는데..결혼 준비할때 시부모님이 하나도
도와주질 못하셔서 나중에 집사게 될때 도와주신다고 하셨거든요.
(현재 시부모님은 모텔운영중이시고 단란주점 건물도 한채 갖고계세요. 현재 빚이 좀 있으시지만 몇년안에 정리 될 것 같고요)
근데 그것도 나중에 가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거지만요...ㅡㅡ..ㅎㅎㅎ그냥 눈 딱 감고 대출 받아 집을 사버릴까요?
아님 좀 더 모아서 기회를 볼까요..??
집사기엔 지금이 적기라고 하두 주위에서 그러시니 귀는 팔랑팔랑..
마음은 왔다리 갔다리네요...

  • 해늘

    당연히 월세는 탈출하셔야되고요 디딤돌이나 내생애 조건 만족하고 이자율도 괜찮으면 매매하셔도 될거 같구요 근데 비싸긴하네요 2억이 넘으니ㅜㅜ 저 같으면 그냥 전세갈거 같아요ㅋ 저도 첨엔 구찮아서 무리하게 대출받아서 집을 살까하다가 대출금 갚기 벅찰거 같아서 일단 전세로 갔어요ㅋ

  • 요루

    월세는 버리는 돈이죠.
    75만원이면 넘 금액이 크네요.
    매매가 부담이시면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도
    그 보단 나을 것 같아요.

  • LetMeGo

    전1.6도받아봤어요ㅜ

  • 들찬

    헉 월세70이라니 정말 전 엄두도 못내겠네요ㅋ그래도 두분이서 수입이그정도니?대출받아 전세나 매매로 계약하세요 전 매달 임대료 8마넌 내는것도 아까운 일인입니다ㅋ

  • 가을

    디딤돌 내생애첫주택은 세전기준으로 상여금이랑 각종 수당 다 합쳐서 부부합산7천이하만 가능해요. 내생애 첫주택 아니고 무주택자 일경우는 부부합산 6천이구요.
    부부합산으로 연봉계산하니까 일단 조건되는지 알아보세요. 근데 나중에 외벌이에 육아 생각하시면 1.5억은 좀 부담일수도 있을꺼같아요ㅠ

  • 은송이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그래서 결국... 시댁 근처 빌라로 이사가기로 결정했어요 ^^;; 화이팅해요~
    월세는 너무 아까워요~

  • 소심한녀자

    저 이번에 디딤돌 받아서 목요일 이사갑니다.. 어떤 마음인지 알거 같아 제가 아는대로 설명 드리자면.. 우선 1억 5천이 디딤돌로 다 나온다는 가정하에 연이율은 생에 최초 우대금리 받으시면 3.5 넘지 않을거에요.. 1억 5천에 3.5 연리금 균등 30년 상환 사시면 매달 68만원 좀 안되는 금액으로 원금과 이자 함께 상환하시게 되는거죠.. 저라면 하루라도 빨리 갈아타겠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보미

    자녀계획을 미리 하시고 전세아님 매매를 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현 월세는 넘 아깝구요, 김포에 원하시는 아파트가 있으시면 전세로 살아보시고 매매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동네는 살아봐야 알더라구요^^

  • 비예

    저같음 대출받겠네요 월세 넘 아까워요ㅠ

  • 게자리

    1년 월세가 840만원이네요
    5만원씩 더 올리면 900이구요
    이는 4.5프로 이자로 2억을 대출한 금리이므로
    출퇴근만 해결된다 하시면 하루빨리 이사가는게 정답인듯 싶습니다
    작년에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약2 프로이던데
    요즘은 몇프로인지 모르겠네용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