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시나요?
저는 이웃신청 몇명 해노코 눈팅만 하는데
방문자가 많아지고 하면 결국은 다 자기 이름으로 가방이니 뭐니 제작해서 팔더라구요
처음에는 그깟 돈 몇푼 남겨먹으려고 하는거 아니라고 하더니
하나 할때마다 몇백개씩 팔리고 하면 푼돈도 커지니 짭짤하죠
결국은 다 그길로 들어서더라구요 제가 보던 블로그들은ㅎ

오늘은 어떤 블로그에서 항상 뭐 질좋은거 사다 남기는거 없이 판다고 하던 사람이었는데
옷 고르는 센스도 있고 좋아보이던데
방콕 갔다가 와코루 사다드림인지 뭔지 하던데
방콕 와코루 진짜 싸잖아요
그 사람이 가서 샀다는 바로 거기서 제가 방콕 갈때마다 똑같은 제품 사는데
세일 안들어가도 200~ 220바트 정도 하는데 한국돈으로 하면 8000원도 안동便?안되는걸
자기 진짜 남기는거 없다고 44000원에 파는...ㅠㅠ
차라리 사다드림 말고 떼와서 판다고 하던지... 그럼 뭐 수수료니 하겠는데
반품도 환불도 안받아 카드도 안받아 세금도 안내 배송도 착불이야
이건 뭐 강도도 이런 강도가 없네요
택스리펀도 되는데 그거 다 받으면 몇백장씩 팔리니까 방콕 갔다온 뽕 뽑고도 남겠어요

이젠 블로그 보면서 정보도 얻고 하던게 무의미해지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