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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난임병원 갔다왔어요~

저 혼자 난임병원 갔다왔어요~

라별

혹시나 불임일까 싶어서 몰래 혼자서 살짝 다녀왔는데결과 확인하니까 아무 문제 없다네요..전 처음 갈 때 혼자 갔었는데박이석 원장님께서 왜 혼자 오셨냐구..불임이나 난임은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하는 거라고상담하실 때 그리 말씀하시더라구요..걱정되어서 그런 거긴 풉 거긴 했지만 맞는 말씀이긴 하죠~저번에 댓글로도 같이 가라는 말씀있었는데 말 들을껄 그랬나봐요 ㅎ암튼 저한테는 아무 문제도 없는 것 같다고 하셔서조만간 남편하고도 같이 가보려구요ㅎㅎ자존심 상해 할 것도 같아서 임신 전에 건강관리 차원에서 검사 하는거라고 말해보려구요ㅋㅋㅋ그럴싸 한가요? 전 벌써 시간 될 때 검사 받았다구,,,음..... 더 기분 나쁘려나 그냥 솔직하게 말할까요?ㅠ아님 연세아이소망 앞에 우연히 지나가는 척하다가 끌고 들어갈까요???ㅋㅋㅋㅋ에휴.. 제가 좀 걱정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라서 별개 다 고민되네요ㅠㅠㅠㅠ흐잉

  • Aileen

    저도 아기 안생겨 인공으로 애들 낳았는데요
    솔직히 병원을 가도 임신을 해도 여자가 고생이지
    남잔 정말 아픈거 하나 없거든요
    솔직히 말하세요
    애가 안생기는데 무슨 자존심이에요
    그런 변명 핑계는 안통합니다

  • 겨루

    전 걍 돌직구 날렸어요 난 검사했으니깐 당신도 하자~ ㅋ정자검사 병원에 전화해서 제가 예약잡고 데려가서 검사시킨후 그달에 임신했어요^^

  • 또야

    우연히 지나다가 들러서 하기엔 좀 부담스러운 검사일 것 같아요. 미리 얘기 충분히 나누시고 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저흰 신랑이 먼저 가자고해서 갔는데도 검사하고 나오는 남편 표정이 좀 뭐랄까.. 그랬어요.. ^^;;

  • 석죽

    가서 무슨검사하고 비용은 어느정도 들어요?

  • 지은

    의외로 남편들이 잘들어 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안생겨서 난임병원 혼자갔는데..혼났었던 기억이 나네요..같이 안가고 혼자갔다고.... 원인불명이였지만..지금은 남편이 적극적으로 모든 것에 잘도와 줘서 시험관 1차에 성공했어요... 저희 신랑은 전혀 안좋게 생각안하더라구요...제가 맘편한게 우선이라고...님도 꼭 성공하셨음 좋겠네요~~

  • 갤2

    멋진 남편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부럽부럽^^ㅎㅎ 지금 예쁜 아가들과 함께하고 계신가요? ㅎㅎ 부러워요~~ 저희도 문제 없고 금방 생겼으면 좋겠어요^^

  • 고딩

    맞아요.. 그렇다고 하더라구요ㅜ_ㅜ아무 문제가 없는게 더 걱정스러운 것 같기도해요.. 윽 좋은 음식이라.. 귀찮아도 좀 챙겨먹어야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당^^

  • 뽀야

    남편분 멋지시네요~~ 우리 오빠도 적극적인 반응이었으면 좋겠어요.. 살짝쿵 걱정이 됩니당 휴휴,,^^

  • 물고기자리

    님이 병원 갔다 온거 솔직히 말하고...남편분도 받아봤음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그럼 님 마음 헤아리지 않을까요?
    저희는 나이가 많은 35살 동갑인지라...신랑이 먼저 검사 받겠다고 해서 이번주에 갑니다.
    저도 호르몬검사 이상 없고 자궁경부암 검사도 정상이라고 나왔네요^^

  • 쇼콜라데

    맞아요!! 솔직한게 역시 제일 났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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