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댁에서 해야하는데 딸만낳으셔서... 제사는 의미 없네요

굳이 따지다면 나이 상관없이 큰아들이죠. 그리고 그 자식이요.

절에 모시려면 돈도 많이 들어요
제대로 음식 올려서 하려면 그많큼 부담이 있어야하고...
제가 증조부모님 손타고 자랐고 돌아가시고 장례 치르고 삼년상 모실때 상청을 비밀장소쯤으로 생각 하고 자라서인지 제사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화된거 같아요
시댁은 기독교라 추도식으로 지내는데...그과정과 음식 등이 허술하게 보여 뭔가 모르게 아쉽기도 하던데요

이건 아주 먼 훗날 ...있을지도 모를 일이예요 ㅎㅎ
제사를 성가신 일로만 보는 시각도 있지만
저는 제사 모시는걸 즐겁게 하고 있어요

큰아버님 아들이 우선이 해야겠죠 그이후론 그때가서 생각해도 될듯한데요~손녀들만 남게 된다면 제사는 없어지던가 아님 절이나 그런곳에서 한번에 모셔서 지내도 되고요~~

ㅜㅜㅋㅋ

그런거예요? 큰댁에서 딸만낳으셨으니, 아들 낳는 집 며느리가 그 집안제사를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아주버님 아들이예요

요즘에도 절에 모시니 하는 분들이 많아요

저 역시 제사 내려서 지내야 하는 입장이고
아마 딱 저 까지만 지내고
훗날 제사는 아들 며느리 선택에 맡기려구요

그런데 아들이 증조 할머니까지 지낼거라고 ^^;;
한 집에서 살아서 정이 또 남달라요

제사는 없어집니다.
누가 이어 가지않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