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 바빠지세요. 학원, 운동도 등록하고, 미용, 패션에도 신경쓰시고, 다이어리 빼곡하게 하루일과, 친구와의 약속도 잡고요.
그러면 아쉬운 사람은 남친이 되요. 그간 애정과 관심 투여량이 많았다면 금새 결핍증 옵니다. 금단증상 해결하려고 여친에게 연락했는데 위 상황이면 난리납니다ㅋㅋ
연애관계도 갑이 있어요. 둘 중 덜 상대를 사랑하는 쪽이 갑이 되요. 이건 너무 슬픈 현실이니 나를 더 사랑하는 걸로 해두시고 한 번 시도해보세요.

'잡은 고기에 먹이 안준다' 저도 요즘 실감합니다. 6개월됐는데 제 남친도 님 남친과 비슷해요. 상황상 프리로 뛰어서 일요일만 만났었는데 이제는 일요일에도 오후만 보게 됩니다. 첨엔 정말 연락 엄청 자주 했는데 이제보니 성향상 연락을 원래 잘 하는 사람이 아닌거였어요. 그러니까 그동안은 엄청 노력한거죠 -.-;
이제 자신의 성향이 그렇다라고 하는데...거기다 대고 징징대는거 자존심 상하고 나만 맨날 이해해주고 힘내라고 하고 남친 입장만

뭐 결혼해도 외롭긴해요 ㅋ

남자들은 원래 바쁘고 힘들어도 사랑하면 어떻게든 틈날때 전화하고 그런거는
남자들의성격?성향에 따라 많이 다른거같아요ㅎㅎ..
진짜 바쁘면 아예 연락안되는게 맞으니까 투잡이면 진짜 연락할 시간이 부족한게 맞는거일것같아요ㅠㅠ..
마음이 식은건 아니실꺼에요~ 피곤하고 투잡이고 하니까 바빠서..
면허따라고 구박은 면허따면 서로 편리한 부분이 분명있을테니 그러시는듯해요ㅎㅎ..
제님은 아무리 바빠서 틈나면 항상 전화해서 사실 귀찮을때도 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