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가족력도 있던데 시댁쪽 어른들 건강이라든지
태어날2세를 생각한다면..
잘 생각해보셔요~

평생 안아픈사람은 없어요..
자기관리 잘하는사람이면 문제안되는데(오히려 건강하게살수있음)
자기관리 안하면 문제가 되죠..
저희 친정아빠가 젊어서 당뇨가왔는데.. 젊어서 오는 당뇨는 성인병이라기보단 췌장기능의 문제거든요
그래서 관리잘하면 오히려 성인병이 안오고 몸이 건강해요.
저희아빠는 술안드시고 건강식드시고 운동좋아해서 지금도 엄청 건강^^
그런데 건강했던사람이 몸관리안하고 살다가 나이들어서 성인병으로 당뇨가 오면
당뇨뿐만아니라 고지혈증 고혈압 등등.

스스로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알아봐얄거 같아요.
그리고 살면서 온 당뇨인지, 선천적으로 타고난 당뇨인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할 거 같아요. 워낙 관리가 중요한 병이니까요

저는 솔직 자신이 없네용ㅠㅠ

자기가 관리를 안해서 관리를 해줘야한다면.. 아이고..

전 이혼했어요.ㅠㅠ
자기관리도 안되고 합병증으로 아기 갖는데도 문제가 있어서요.
주말에 라면 끓여 먹는 것 조차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옆에서 괜히 내조 못하는 것 같고...

스스로관리하는사람이면 괜츈
게으린고 자기몸도관리못하고있음 아웃

제가 임당이어서 당뇨 관련해서 사이트활동도 하고 그랬거든요. 젊은데 당뇨이신분들 있으시구요. 우선 본인이 식단관리 잘 할 자신 있으시고.. 또 운동외 관리 잘 하실수 있는 분이면 괜찮아요. 당뇨라는 병이 합병증에 무서운건데 일단 본인 스스로 위험성을 알고 잘 지켜내고 생활습관을 알아서 잘 컨트롤 하면 아주 큰 문제는 없다 생각 들거든요..

망설여 지긴 하겠네요 뭔가 ㅠㅠ 고생길이 보인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