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남편 오늘 야근이라 안들어오는데, 전화로 햄볶았어요.♡

남편 오늘 야근이라 안들어오는데, 전화로 햄볶았어요.♡

결혼 1년 7개월차구요,
첫 아들 임신 7개월반차에요. ^^가끔 회사가 바쁘면 야근한다고 안들어오는 경우 있거든요.. 가끔...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그날이에요.. 내내 같이 있다가 오랜만에 남편 없다 생각하니까 아침부터 남편 출근후, 집이 썰렁한게 그냥 기분이 외롭더라구요.. 저도 출근할때 문자로 오늘 안들어온다 생각하니 외롭다며 징징.. 아까 8시쯤 통화하는데. 오랜만에 30분 이상 수다떤거 같네요.
연애할땐 2시간도 통화하고 했는데.. 오히려 결혼 후에 대화가 더 없어졋어요.. ;; 그런데 남편도 저녁마다 얼굴보다가 못보니까 보고싶다고...
저도 막 보고싶고..ㅠㅠ... 서로 애틋해 졌어요...^^... 요즘 소홀했던 사랑해:d 도 한 번 날려주고.. 연애할땐 끊을때마다 하는 인사였는데...
요즘은 연례행사가 된 인사엿네요... 아무튼 소소한 일상에서 남편이 소중한걸 다시 깨닫게 되네요..
항상 옆에 있는 존재의 든든함 같은거요.
오늘 충만하게 행복한거 같아요.. 히히.. 모아님들도 행복한 하루 되셨나요..? ^^
굿나잇 하세요.~~~

  • 두빛나래

    아 부럽네요 신혼

  • 김자영

    아 곧 그 행복이 깨지겠군요 육아전쟁 화이팅이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