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화나서 홧김에 헤어지자고 한 줄 아나봐요.
그랬으니 일주일동안 미안하다 문자 한통오고 전화만 간간히 하고 다시 잘해보자 이딴 문자하나 없었겠죠.

오늘 계속 전화오고 잠깐만 통화하자고 문자 오길래
답장을 했어요. 할말이 뭐냐고...

그랬더니... 전처럼 제가 화나고 화나고 삐지는 경우에.. 이틀 뒤 화좀 풀리고 할때 연락하고 찾아가면 또 풀릴 줄 알았다며....
-_-; 아직도 화 안풀렸냐고 하네요..

아니-_-;; 제가 화났다고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한다음에 일주일동안 문자나 전화 다 씹었겠어요?
상황파악이 안되냐고.. 헤어지자고 한거 진심이라고 문자 보냈죠...
그러니까 자긴 그냥 사과한 것 뿐이라며 알았다고 연락해서 귀찮게해 미안하다고 답장오네요..
뭐 이런놈이 있는지...............

정말 마지막까지 짜증나 죽겠어요..
할말이 뭐냐고 답장한 제 잘못이죠..에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