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외벌이하면 돈 없어서 큰일 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조금만 신경쓰니 애도 키우고, 여행도 다니고, 외식도 하고, 저축도 하면서 살고 있어서 너무 신기해요

저는 그 비자금... 애기 낳고 휴직 했을 때 써버렸어요 ㅠ_ㅠ 흑흑

외벌이인데 그전에맞벌이했던 비자금이 있어야 좀 편한것같아요ㅡㅡㅡㅡ

그러게요 ㅠ_ㅠ 외벌이하면 모으지는 못하겠죠? ㅠ_ㅠ 참 고민스러워요..

멋지세용ㅎㅎ 저도다시복귀하면 님처럼됐음좋겠어요ㅜ

버는 만큼 쓴다는데 더 버는 만큼 저축하게 되요. 따지면...회사다니면...회사에서 점심주고..에어컨 틀어주고 히터틀어주는데 집에 있음 점심먹지.전기세.난방비..나가지...돈으로 따지게 되면 회사다니는게 더더더 세이브가 되죠;;;;;;외벌이면 그에 맞춰서 다 생활하게 되어있지만...저축하는게..다르긴해요...저 육휴때는 희안하게...200적금하기도 빠듯했는데;;;복귀하고선..350정도해요..신랑이 외벌인데 엄청 많이 벌지않는한...맞벌이가 많이 모아지긴

그 말에 엄청 공감해요 ㅋㅋ 버는 만큼 쓰게 되는 거... 둘이 벌면 더 많이 모이겠지 했는데 똑같은 거 보면.. 맞는 말인 거 같네요 ㅠㅠ

버는만큼쓰는것같아요ㅎㅎ맞벌이일땐그만큼썼는데 외벌이니적게쓰게된듯ㅎㅎ다맞춰서생활되더라구요^^

어린이집 잘 다녀서 어린이집 좋아하나보다 했는데.. 어린이집 방학 때 집에서 같이 시간 보냈더니 갑자기 엄마도 많이 찾고 아이가 웃음도 많아지고 그래서 많이 고민되네요ㅠㅠ

아끼기도하고 벌어둔거 야금야금;;
그래도 세살까지는 엄마랑 함께하는게 조을듯해서 퇴사결정했네요 둘째 임신한것도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