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한명은 아직 결혼을 안하고 연애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2년좀 넘게 지내다보니
남자쪽에서 질렸는지..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그 남자친구가.. 새로운 여친을 사겼는데..
자기랑 사귈때부터 알고 지내고 있는 여자라고 하네요..

친구말로는 양다리 인거 같다고 하는데.. 너무 속상하다고..몇일 전에 전화왔어요 ㅠㅠ
진짜 욕한바가지 해주면서.. 좋은생각 많이 하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을꺼라고 생각해요..
친구중에 제일 베프라서..걱정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첫연애라..너무 충격이 클텐데..
친구로써 어떻게 마음을 치유하라고 할까요?
사실 저도 결혼하기전에 이런적이 있어서 그런지 공감가고..
저마저도 속상하고 그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