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눕히면 1분안에 깨서 우는 아기..방법없을까요ㅠ
은송이
누워서는 절대 안자려는 아기때매 심히 고민입니다ㅠ
오늘로 56일째되구요.
병원신생아실에서 간호사쌤들이 손탈일이 없는데 손탄것같다고 말씀하시면서 고생하시겠다했는데 전 그때까지도 그뜻을 몰랐다는.....ㅠㅠ
조리원에서도 간호사쌤들 울아기 수유콜 할때마다 제얼굴 한번씩 더 보시고...아기가 잠도 잘안자고 너무 울어대니 다른 아기들 다 깨운다고...매번 안고있어야해서 곤란하단 얼굴들을..ㅠㅜ
조리원끝나고 집에돌아온 지금까지 단 1분도 누워잔적없는 저희딸..
바닥에도, 침대에도, 바운서에도, 흔들침대에도, 겹겹히 쌓인 폭신한 이불위에도 절대 눕지않으려하네요
깊게 잠들었다싶어 내려놓으면 어찌그리 귀신같이 아는지, 눈뜨고 앵~
1분이 제일길게 버틴시간이랍니다ㅠㅠ
무조건 사람이 안고있어야 자고,
팔목,허리,무릎 너무아파 앉아서 안고 재우려고하면 일어나서 돌아다니라고 울고 보채는 딸...
제몸이 너무 힘들어 목이 쉴 정도로 울고 넘어가는 딸을 보면서도 외면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ㅠ
남편이 외국에 있어서 임신6주때부터 한국에서 혼자 입덧버텨내고,,, 혼자출산하고,, 육아까지 혼자하고 있으니 이건뭐 끝이없는 어두컴컴한 터널같아서 답답하고 갈수록 자신이 없어지네요ㅠㅠ
친정엄마가 도와주시지만 친정아버지가 위암수술로 위 전체를 절제하셔서 아버지 수발하시기도 벅차하시네요...휴ㅡ
육아 선배님들께 정말 조언 구해요..
안아줘야만하는 딸 덕분에 제대로 잘수도 없고, 씻을수도 없고 먹을수도 없고...
손목 발목 무릎 어깨 허리 등 전부 너무 아파 더이상은 이대로 안되지싶어 어떻게 하면 될런지 도움구해봐요....
몇일전부턴 자다가 갑자기 경기하듯 울고...
울다울다 목다쉬고 켁켁거리며 넘어가네요ㅠㅠ
-
더글러스
예전에 처녀시절에 그 프로그램을 잘 챙겨봤었는데,,
한번 찾아서 봐야겠어요.
내일 그럴 짬이 만들어지길,.ㅠㅠ
고맙습니다! -
Sweeety
아기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해당이 안될수도 있는데요...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 394회에 7개월
된 지나 예기가나와요 그아이가 엄마품을 안 벗어나더라구요..
힘내셔요~! -
행운아
저희 아들도 손 타서 안아재웠는데 백일 지나면서 차차 조금 줄었어요 신생아 띠로 안아 재우기도하고 잠들면 바로 안눕히고 30분정도 더 안고있다가 내리기도하고....전 손 탔음 방법 없는거 같아요 시간이 약인듯..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참아보세요 누워자는시간이 조금씩 늘꺼예요 -
뿌닝
네..아주 조금씩이라도 좋아지길 기다리고 기대하는중요. 1분에서 10초만 더 늘어나도 감사해요ㅠ
안고 돌아댕기다가 잠들어도 기본 30분에서 1시간 더 있다가 내리는데도,, 내려놓으면 잘잤다는듯 깨고마네요ㅠ
위로와 응원 넘 감사드려요. -
매화
100일의 기적...진짜 제가 너무너무 바라고 있어요ㅠ
꼭 오길 기대해요!!
진짜 부럽네요...누워서 뒹굴거리다 잠드는...와..말만 들어도 행복해요.
진심어린 위로 고맙습니다. 힘낼께요. -
목화
ㅜㅜ우리딸은 완전 효녀네요 안아서 재운적이 5번도 안되요 태어난지 150일째인데 ?오늘도 침대에서 혼자 튕굴 거리다가 잠들었어요 ?조리원에서도 이런 순둥이 처음 본다고 칭찬일색이였는데 제가 조언드릴 말은 없지만 힘내시고 좋은생각만 하세요 어느순간 기적이 올 수도 있어요 100일의 기적 ? 밥 잘 챙겨 드시고 파이팅!!
-
잇힝
안그래도 엄마가 누워서 수유해보라고 해서 여러번했는데 제가 자세가 안좋은건지 항상 아기랑 각도가 안맞아 수유가 잘안되네요ㅠ,,
엊그젠 누워서 수유하다가 잠들었는데,,정신차러보니 옆에 아기는 울고있고. 그래서 안아주려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허리에 통증이 격렬해서 얼마나 아프던지... 혼자일어나질 못해서 울면서 엄마부르고...
오전내내 찜질하고 겨우 회복중인데,,엉거주춤하게 걷는중예요ㅠㅠ 그래서 누워서 하는 수유는 이제 겁이 나요ㅠㅠ...
바운서도 부경 -
권애교
아기띠..선물받은게 신생아시트있어서 해봤는데 아기가 완전 자지러지게 싫다고 거부해요ㅠㅠ 불편하고 답답한지 여러번 텀두고 해봐도 결과는 똑같네요..
진심어린 위로와 조언 넘 감사드려요.. -
가을귀
많이 힘드시겟어요~
전 그래서 누워서 수유하곤해요~누워서 수유하는게안좋다고하긴하던대~내리면 깨버리고하니 안되겟더라구요~글서 누워서수유하다보니 젖물리고같이 잠들기도하고 그러네요~
글고 아이마다 다르긴하지만 바운서 요기나게 사용햇던거같아요~아기띠로안고하면 편하긴한대 어깨도아프고허리도 아프고~아기가 아기띠에 익숙해지면
그것도 힘들꺼에요~혹시 유모차 구입하셧으면 유모차태워서 집안에서 왓다갓다 살살해보세요~지인이 그렇게하더라구요~ 좋은방법찾아내셔서 수월해지셧음 -
접시
아후~~~속상하시겠어요ㅠ 어째요 아기띠는해보셨어요?신생아용아기띠해서질을들이시고그럼손팔목은무리가덜가닌까요 아가질이들면아기띠채로 집밖에나가서재우는건어떨런지 제가맘이더안된네요ㅠ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15 |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 WatchOut | 2020-06-15 |
1975414 |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 슬아s | 2020-06-15 |
1975413 | 19금(부부관계) (10) | 통꽃 | 2020-06-15 |
1975412 |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 잔디 | 2020-06-14 |
1975411 |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 희1미햬 | 2020-06-14 |
1975410 | 너에게 쓰는 편지.. (3) | 다크 | 2020-06-14 |
1975409 |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 난길 | 2020-06-14 |
1975408 |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 연분홍 | 2020-06-14 |
1975407 |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 소율 | 2020-06-14 |
1975406 |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 알렉산더 | 2020-06-14 |
1975405 |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핑1크캣 | 2020-06-13 |
1975402 |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 봄 | 2020-06-13 |
1975399 |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 한추렴 | 2020-06-13 |
1975395 |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 가지등 | 2020-06-13 |
1975393 |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 해지개 | 2020-06-12 |
1975389 |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 아서 | 2020-06-12 |
1975385 |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 가을바람 | 2020-06-12 |
1975383 |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 일진오빠 | 2020-06-12 |
1975361 |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 자올 | 2020-06-10 |
1975357 |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 마루한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