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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매일 고민하네요ㅎㅎ

둘째....매일 고민하네요ㅎㅎ

별솔

지금 7갤된 남자아기 하나 둔 엄마에요. 애기가 잘먹고 자라줘서 벌써 10kg가 넘어요. 아기가 순한편이라 주위 사람들도 애기 거저 키운다고 하시고 저도 아기만 봤을때는 사실 그렇게 힘든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좀 외소한편이기도 하고, 애기가 금방 체중이 늘어난 편이어서 그런지 손목 팔 어깨 허리가 너무 아파요ㅠㅠ 물론 신랑이 많이 도와주긴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내새끼 안아주지 않을 수 있나요ㅜㅜ?
예전부터 둘째는 낳아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루에 수십번도 넘게 고민했는데, 내 몸이 아파보니 둘째생각 없어지더라구요. 키울 자신이 없어서요..ㅜ 혹시라도 나중에 애기 다 크고 이 순간을 잊고 또 둘째가지고 나중엔 진짜 내몸 다 망가질까 겁나요ㅎㅎ;; 복직도 해야하고 아 진짜 둘째 걱정을 벌써부터 매일 하네요ㅋㅋ
(신랑도 하나도 오케이 하네요. 나중에 어떨지 모르지만)

  • VE

    네ㅜㅜ아직도 고민중이고 아직도 몸은 마니 힘드네요ㅠㅠ

  • 로지

    일단 키워보니 하나보단 둘이 좋은데 아직 둘째 고민하실 시기는 아니네요 ㅎㅎ
    좀 더 몸 챙기세요~^^

  • Sweeety

    멋지세요! 일단 낳아보면 또 엄청 예쁘고 좋긴할거에요ㅋ

  • 여울가녘

    우선 내몸이 우선이예요~~!!몸 좀 추수리시고 그때생각하며도 될듯해요^^저도 고민하다 둘은 있어야될꺼같아서
    계획하고 둘째 생겨 짐 8개월됬어요
    힘들꺼 걱정되지만.... 함 해보려고요^^

  • 벤자민

    둘째고민은 끝내지못한 숙제라하더군요ㅜㅜ

  • 늘솔길

    저랑 같으시네요 남편도 안 도와주는데 둘은 낳아야한다는 소리만 하고 ㅜㅜ 괴로워요

  • 딥자두

    헉 세명연년생ㅜㅜ정말 대단하세요!

  • 탄성

    저는휴직중에재휴직하려고둘째일찍가졌어요ㅎ첫애가누가봐도힘들겠다할정도로힘들게했는데도결심하고낳아놓으니까이뻐요ㅋㅋ지금은정말생각지도않게셋째가생겨서벌써셋째낳고애가셋이네요ㅋㅋ셋다연년생...ㅠ어른들이키울때같이키우는게좋다는말도공감가고ㅋㅋ힘들때는하나만잘키울걸하다가도애들보면또좋고ㅋㅋ하루에도수십번씩천국과지옥을오갑니다ㅋㅋㅋ

  • 남은

    그러게요..다들 그 소리 하시는데..ㅜㅜ전 지금 몸 아픈거봐선 둘째 안낳고 싶은데 나중에 이 힘들엇던 순간을 잊고
    애 이쁜거 생각하고 둘째 가졋다가 제몸이 더 아프게될까 걱정이 되서요ㅋ;;; 결정을 잘해야하는데 모르겟어요ㅎㅎ

  • 자랑

    벌써 고민하지 마시고 큰애 돌이나 지나고 엄마 몸 추스린뒤에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몸이 너무 힘들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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