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늦지 않았어요! 우리 꼭 성공하자구요!

둘째 포기하고 시작했어요 원래 두돌지남 애 보내려다가 마음 먹은김에 이번달부터 시작했네요 전 영어는 공부 안해도 되는 부담감이 없어서 그닥 걱정안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와..엄청 힘드네요ㅜㅜ 육아만했을땐 낮잠 안 올정도로 피곤하지 않았는데 공부 시작한후로 낮잠도 오고 8시만 되어도 졸리고 피곤하다는말 달고 사네요ㅜ 육아할땐 힘들어도 피곤하진 않았거든요..주말은 가족들과 보내고 평일 만이라도 죽기살기로 해보려구요..돌아갈곳이 있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진

글 겅색하다 봤는데요 혹시 스터디는 어디서 구하셨어요?

네 그렇죠! 힘내서 열심히 해보아요! 화이팅입니다^^

아~애키우는 시간 쪼개서 하는거라 만나러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아까울것 같아요

만나서 하긴 힘들고..네이버 밴드 이용해서 공부시간 인증해요. 영단어랑 한자 매일 외우고 시험보는 스터디도 있구요ㅎㅎ 전 만나서 하는 스터디는 시간낭비인 것 같아 그냥 온라인 스터디 이용해요ㅎ

대단하세요! 스터디는 어떤식으로 하시는거에요? 학원 다니시는건가요? 아님 인강?

저는 임신하고 바로 그만두고 공무원 준비하고있어요. 내년은 무리고 내후년 목표로쉬엄쉬엄하고 있어요. 같이 스터디 하시는 분들이 다 주부인데 애 셋인데 공부하시는분도 있고, 돌 지난 아가 시댁에 맡기고 하시는 분도 있어요.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ㅋ

사실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한거겠죠ㅜㅜ
지금은 굳게 맘 먹었는데 애기 돌때 되면 또 어떻게 될지..ㅠ

제가 예전에 공무원학원에서 근무했었는데요.
40대에 고등학생을 둔 어머니?가 공무원 합격하는거 지켜봤네요.
처음에는 힘들지 않으실까 했는데....2년정도 공부하시고 합격하셨어요.
진짜진짜 열심히 하시면 합격합니다.^^
저도 하고 싶은데...ㅠㅠ 솔직히 열심히 할 자신이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