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고로 포항 성모병원에 입원중 치과를 방문 했더니

잇몸질환이 심각하다고 치료를 하라시며 우선 앞니가 심하다며 마취후 치료를 해주시더군요

일주일후 다시 오라시길래 거주지가 울산 이라 어렵다 했더니 울산가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하라더군요

마침 어저께 울산 집근처로병원을 옮겨서 입원한후 오늘 집에서 가까운 남구청앞에 김00치과의원이라고 이름도 거시고 하시길래

아무 부담없이 방문을 했죠 ㅎㅎ 깊스를하고 목발집고 환자복 차림으로...

근데 접수받는분 마스크끼고 위생장갑낀 살짝 나이있는 여성분....접수하면서 있몸치료 관련이라고 하니까

저희원장님은 잇몸전문분야가 아니라서 다른전문병원으로 가라더군요.. 아하 치과도 전문분야가 다르구나 싶어

가까운 전문병원 안내해주시면 갈게요...그랬더니 일단 잠시 기다려 보라더군요..

한참을 기다리자 진료실로 들오라더군요

근데 진료실로 들어서자 분위기가...간호사분인가?치료준비후 의자를 눞혀요 그후 나이드신 의사선생님 오셔서 앉길래

입을 벌렸더니 버럭 화를 내시내요 ㅎㅎ 어떻게 왔는지 말을 해야지 입부터 벌리냐고...

음...제가 접수할때 마스크끼고 위생장갑낀분 한참 설명 상담했거던요

살짝 기분이 나쁜데 계속 위압적인 말투로 입안을 살피더니 일단 스켈링부터하세요 이러고 가버리더군요

별로 바빠보이지도않고 손님도 없었는데....기분상한 제가 혹시 잇몸전문분야 아니시면 다른병원을 가볼까요?

차분히 물었더니 퉁명스럽게 그러시던지...뒷말도 짧군요;;

첨에 접수할때 굳이 진료받겠다고 고집 하지도 않았는데;; 전문분야아니라면 다른병원 갈테니 안내 부탁 드렸는데...

도대체 뭐가 잘못 된건지 상한기분으로 옷챙기는데 아까 마스크끼고 장갑낀 여성분 잠시오세요 이러네;;

또 설명 드릴게요~그래서 제가 뭘 설명 하고싶냐고 묻자 조금 당황한듯...제가 잇몸치료 전문병원 안내해달라고 하자 어물거리고 마네요...

혹시 치과 종사자분 계시면 이글 보시고 울산에 잇몸치료병원이 따로 있는지

있다면 남구쪽에 좀 가르쳐 주세요~~(주저리 주저리 죄송해요 너무 화가 나서리...)

아참 그리고 위생마스크에 위생장갑끼고 접수받고 상담 받는분은 어떤 파트인지 궁금한데요
혹시 가르쳐 줄수있나요?

치료하시는분은 아닌거 같은데 왜? 위생마스크에 위생장갑을끼고 볼펜을잡고 상담을 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