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댁이 근처고... 시엄니가 큰앨 잘 봐주셔서 필요할땐 시엄니 찬스 쓰려구요... 이마트 놀이방을 좋아해서 아마 얼집 그만두면 거길 다니지 않을까싶네요....ㅋㅋ 요즘 하도 얼집 사건도 많고... 애가 작년엔 안그랬는데 올해들어 계속 얼집을 안가고싶다해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며.... 그만보내려고 고민중이에요...ㅠ

저는 작년까지 둘 다 데리고 있다가 올해 6/4살되서 한번에 같은 원 보냈어요. 저희 큰 애도 원에 가기 싫어해서요.. 5살때는 안간다고 난리치다가 6살되니 말귀도 알아듣고 잘 다니네요. 쌤이 친구들이랑도 잘 지낸다고 하고요.
보내다 그만두면 더 힘들지 몰라도 쭉 같이 있을땐 힘들다는 거 못 느꼈어요. 어차피 남편은 남의편이고..둘째가 작년까지 아빠 낯설어했어요. 요즘은 좀 컸다고 아빠한테 애교부리지만..
육아독립군은 동네친구, 근처 키즈사이트, 단골식

엄마편은 모아에....^^ 울 자매들도 사이가 좋아지겠죠?^^

시간 지나면 애들이 적당히 맞춰져요.
다만.
엄마는 어금니 꽉 깨물게 될일 많다는..
허나...^^ 남매지간.사이좋습니다
.ㅡㅡ 전 힘들지만 아이들은 다정하게 지내고 있어용...둘째 혼내면 첫째가 안된다고 편들어줘요...제편은 어디에..ㅠㅠ

근데... 진짜 대단하세요~~~~!!(◎.◎)!!

저도 그게 젤 걱정이에요... 첫째는 시끄러워도 잘자는데 둘째는 예민해서 잘 못자요.. 주말에 둘이 같이 있음 둘짼 못자서 자꾸 울고... 결국 신랑이랑 차타고 드라이브가거나 첫째만 데려나가거나하네요.... 얼집 안보내면.... 완전 신경질적인 엄마가 될까봐 걱정이네요...ㅠㅠ

저요..^^ 36개월 남자아이 7개월 여자아이요...힘들어도 뿌듯합니더..ㅠㅠ 수유할때가 젤 힘들어요...둘째 잘라하믄 떠들어싸서리..

홧팅해요 우리모두..??

저보다 더 멘붕이시네요...ㅠㅠ 첫째도 어린데 둘째까지.... 힘내시라고 제가 응원드려야겠네요... -_-;

첫애기11갤이구 둘째 태어난지2주에요 완전..멘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