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남아 있고 이번에 둘째 출산으로 출산휴간중이에요. 3개월 뒤 복귀하면 친정엄마 혹은 시터 구해야 하는데 어쨌든 큰애는 어린이집을 보내야 할것같아 알아보고 있어요.
원래 영덕으로 이사갈 생각에 작년에 영덕 시립어린이집 대기 걸어놨는데 매탄동 이편한세상으로 이사왔고 어제 확인해보니 영덕쪽은 대기 9번째이더라구요.
큰애가 저희집에서 친정엄마 키워주셨는데 약간 언어가 느린편인것같고 기저귀도 아직, 밥도 숟가락질은 하지만 완벽하진 않구요. 출산휴가기간동안 어린이집 적응시켜야 맘이 편할것같아요.
이편한 정문에 있는 어린이집이 딱 적격인데 거긴 몇년전 일(?)때문인지 거의 보내시는 엄마가 없는것같고 가정 어린이집보다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낫겠다싶은데 대기는 길고. 신랑은 차보다는 우선 걸어서 보내는 곳을 원하고요.
질문이요.
1. 이편한세상 정문 어린이집 보내시는 엄마 없으신가요? 예전 안좋은 일이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원장이 그뒤로 바뀐건가요? 혹시 아시는 분 쪽지로라도 부탁드려요.
2. 걸어서 갈수있는 곳이 젤 좋겠지만 어차피 셔틀 탈거라면 영덕 쪽으로 보내는 건 무리일까요? 하~ 둘째 출산휴가동안 첫째와 많은 시간 보낼수있어 그나마 다행인데 이제까지 신경못쓴게 많이 미안해지네요. 문화센터도 5월부턴 다닐수없고 어린이집은 산후조리 끝나는 대로 첫째 데리고 상담 돌아다닐 계획이지만 정말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