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희꼬맹이도 유산균 넣어주고 할땐 약병 졸졸 따라다녓는데. . 그때가 그리워요 ㅠㅠ

저도 신속정확하게 살짝 눕혀서 약 먹여요ㅋ대신 한번에 많이먹이면 구토하면서 다 뱉어내니 조절해주시고. .
평소에 빈 약병 가져놀게 해보세요. . 뚜껑은 작으니까 빼구요(삼키지않게)
17개월쯤 되면 저도 약 먹는척 해봤고. .
약병에 물이나 다른거 넣어서 아기한테주면서 가지고 놀든지 스스로 먹게해봤더니 이젠 약 보면 달라고 난리에요ㅋㅋ스스로 잡고 먹고. . 입도 크게 벌리구요~이제21개월됐어요

헉! 그쓴약을 쥬스라고 빨아먹어요? 대단~~ 울꼬마는 하도 섴어줫더니만 이젠 입만 살짝대서 맛을보네요

18갤되니 주스라고 얘기해주면서 스스로 잡고 먹어보게 시켜요^^ 아기가 고민하다가 약통 빨려고 시도하더라고요.근데 빠는힘이 약하니 제가 손으로 조금씩 눌러줘요. 그러면 울지않고.여러번 나눠서.다 먹게되어 좋더라고요^^ 먹을때마다 칭찬 듬뿍요~

하 초컬릿!그럼 전 비타민으로 꼬셔봐야게써요.

하아~~ 저희 애들이 그랬어요. 5살 첫째는 좀 컸다고 딱딱 받아먹는데.. 3살 둘째 팔다리 꽉 잡고 억지로 입에 짜 넣었어요. 그럼 먹는거 반 뱉는거 반ㅠㅠ 그나마 반먹은것도 오바이트로 다 올리고.. 엊그제 에이비씨 초콜릿 사서 약 다 먹음 초콜릿 준다고 손에 약병이랑 같이 들고 꼬셨더니.. 헉~ 무슨일이야.. 한방울도 안흘리고 쪽쪽 다 받아먹던걸요. 그 초콜릿 하나 먹어보겠다고ㅋㅋㅋㅋㅋ 진작 일케 먹일걸.. 지도나도 스트레스였네요ㅡㅡ

하. . . 한입 꿀꺽! 진심부럽습니다 애기가 아직17갤이라 가지구 숟가락 한입줘봣는데 온얼굴에 칠갑ㅠㅠ

저희애도 먹으면 토하고토하고...물어보니 빈속에 먹어도 상관없다해서 일부러 밥먹기 전에 최대한 빈속일때 먹여요 글고 끈적임없는 물약같은건 해열제에 들어있는 작은 계량컵으로 입벌려서 한입에 꿀꺽 시켜요 가루약은 숟가락에 물로 녹여서 또 한입에 꿀꺽 하고 물 바로 먹여요 첨엔 잘 못먹었는데 물을 바로 먹이니 그냥 삼키더라구요 대신 마~니 마셔요^^;

아 역시 짧고신속! 근데 혀로 밀어내진 앓나요? 지금 그렇게 먹이곤 있는데 혀로 밀어내버리더라구요. 먹는거반 흘리는거반. . . 혹시 못밀어내게 하는법은. . .

고통은 신속하게 하는게 나은거 같아 우선 꼬맹이를 누워서 팔다리를 고정시키고 아기가 울면서 입을 벌릴때마다 조금씩 쏴주세요~
시간끌면 서로 지치니 신속 정확하게 전 해준답니다
그리고 꼭 안아주세요~
안그래도 아가가 아픈데 고생이 많으셔요
우리 힘내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