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딱지날만큼 밥 안먹는 6살 - -^
다올
현재 백수인 큰애가 6살이예요(얼집안가요 ㅎ)
진~~~~짜 정말!!! 밥을 안먹어요 ㅜㅜ
밥 안먹는다고해서 안줬더니 하루 이틀은 예사로 넘기고...
밥 먹일려고 칭찬도 해보고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준비해주고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봣지만... 결국 안먹어요 - -;
6살 몸무게 15키로... 영유아검진때 마른아이로 나왔어요.. 희한하게도 키는 정상 응가도 쉬도 해요 먹은건 없지만 응가해요 참... 신기... -.,- 물은 하루에 한컵만 먹어요..
밥을 안먹으니 간식도 다 끊얶는데 그래도 안 먹어요 ㅜㅜ 혼자 스스로 단식하는것 같이 보일정도로.... 왜 그럴까요?
놀때 잘 놀아요 밖이든 집이든 말도 많고 움직임도 많은 아이예요 그런데 밥은 안먹어요 -.- 진짜... 먹는걸 참으면서 도 닦는것 같아요 에효... 설득해보고 타일러보고 간식을 눈앞에 두고 유혹도 해보고 노래도 불러보고 만화도 틀어줘보고 아빠 핸드폰도 줘보고 의자도 바꿔보고 컵 젖가락 숟가락 그릇 다 바꿔보고 밥 먹는 시간도 바꿔보고 장난감도 사줘보고 외식도 해보고 이것 저것 정말 온갖 시도를 다 해봣는데 안먹어요!!!! 우워어어어어어억!!!!!
결국 오늘 참아왔던게 폭발해서 맴매했어요 T^T
아픈것도 아니고... 의사쌤도 꺄우뚱~? 하시는데...
하아.... 해결방법 찾으신분 계실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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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혼자 먹이진 않아요~ 항상 같이 먹어요~ 아침에 우리 식구들 다같이 점심엔 아들과 저 저녁에도 우리 식구들 다같이 먹어요 신랑과 저 최대한 맛있게 먹는 표정과 소리도 내고 반찬 이름도 부르고 감탄사도 연발하고 해도... 소용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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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울둘짼 급한성격이요
충분히 씹은뒤 넘겨야하는데 넘기기에 급해요
씹을 시간동안 계속 말을 걸어서 신경을 분산해야해요
ㅜㅜ
애들이 쉽게 크지 않아요 -
초롱
반찬도 식판에 애가 좋아하는 위주로 주고 밥은 항상 가족이 다 같이 식탁에서 먹어요... 신랑 저 둘째는 맛있게 먹고 다 먹고 후식 먹는 동안에도 큰애는 안먹고 걍 자리에 앉아만 있어요... 정말 먹는것땜에 스트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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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죽 미음 싫어해요.. ㅠㅠ 소화 잘되게 아침에는 주로 계란찜이나 두부 또는 맑은 국물 종류를 하고 반찬도 김, 두부, 백김치, 감자조림(간장으로 싱겁게), 나물 이렇게 준비하는데 안먹어요 ㅜㅜ 그래서 걍 과일을 요구르트 넣고 갈아서 줘도 안먹어요 ㅜㅜ 미쳐버릴것 같아요!! 으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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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꽃
같이요리해보는건어때요? 애들요리수업좋아하잖아요 내가만든음식도 먹고~ 좋아할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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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힘
애기 혼자먹이시는건 아니죠^^?;;전 애거 잘먹고 이제 7살 16키로라서 걱정인데 반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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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
스스로 골라서 먹게하고
자기양보다 적게줘서 다먹었다는 성취감을준다
부드러운분위기로 "같이" 밥먹어주면서
식사가 즐겁다는 기억을 준다
평상시 아이와의 대화를 늘려서
아이 맘을 다독여준다...
육아서에 있는 이야기에요
자기의 자율성이 침해당할때 반박으로 식이를 조절하는경우
이가아팠거나 배가아팠던기억의 연장
자기 감정이 배제당한기억..엄마와의 힘겨루기..
넣고 씹고 삼키고하는 단순노동을 하기힘들만큼 급한성격
식사시간 부정적이었던 -
가림
정상으로 성장하고 질환없으면
작은양으로 충분한경우있어요..
연비가 좋은 자동차??
열량은 작고 소화하기 편한형태의 음식으로 주고
위가 쉬는 시간을 갖게 규칙적으로 주고
운동시간과 식사시간의 텀을 조절하라는게
의사쌤말씀인데
쉽지않아요
아침에 눈뜨면 미음보다 걸죽하고 죽보다 퍼진 쌀죽을 마시게해요
그러고 동내한바퀴걷고
그렇게 아침주면 한그릇 뚝딱인데...
힘들어서 매일은 못해요 -
하람
오잉? 그런 방법이!!! 오늘 점심때부터 해봐야겠어요!! 고마워요~~^^//
-
심플이
티비에서봣는데요 엄마가 아기식판에 담아주지말고 뷔페처럼 아기가 자기가먹을양만큼 스스로뜨고 먹을수있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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