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감사합니다!!

저두 키 많이 작아요 땅에 붙어다니는 수준 ㅠㅠ 첫애때 너무 안먹어서 애가 타 죽을뻔했는데 두돌된 지금은 그래도 웬만큼은 먹더라구요. 그래도 뭐든 잘먹고 많이 먹는 통통베이비들에 비하면 넘 말랐지만요 ㅠㅠ 맘님 아가도 곧 잘 먹을 거에요 힘내세요~~!^^

그렇다고들 하드라구요..시간이 해결해주겠지..하다가도..저희부부가 키가 많이 작아서 먹는거 적게 먹으니 넘 걱정되서..맘을 못놓겠어요ㅠ

저희 아들도 이유식 200씩 먹고 제가 뭐 먹으면 달라고 울고 분유도 200씩 먹던 녀석이 요 며칠부터 잘 안먹어요. 거의 절반으로 뚝 떨어졌네요. 요맘때가 아가가 다들 잘 안먹는 시기인 걸까요?

진짜 밥상 확 치우다가도...밥먹는 시간을 즐겁게 해야는데..라며
담번엔 또 달래보며먹이는데..에효 참 힘드네요?

우리애기도 겁나 안먹어서 별짓다해가며 겨우먹였어요
근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아직 밥으로 배채울때 아니니까....
이유식을 몇일 쉬고 다시하는것도 방법이엇겟다 싶더라구요
괜히 이짓저짓다해서 엄마 진빼고 억지로 다 먹여서 아이한테 거부감 남느니....
번거로워도 상접고 암꺼도 주지말고 한시간 잇다가 다시 주던지 아님 하루이틀 이유식 접엇다가 다시 주는것도 방법일거가타요..
두돌아들 아직도 밥 겁나 안먹어서 이런글 보면 진짜 내가 더 화난다는ㅋㅋㅋㅋㅋㅋ


밥

지금 후기인데요..세끼 다 다른거로 조리법도 다르게해서 먹여보는더도..그러네요ㅠ 농도도 이래저래하봐도..반응이ㅠ

저희아들 초기에 쌀미음만 넙죽~
그담부턴 어른숟갈 한숟갈 먹을까 말까
전신에 바르는 놀이만 조아라했는데요
일단 지금 중기 들어와 두끼하는데
최근에 소고기할땐 핏물 30분정도 빼꼬
끓일때 떠오르는 불순물은 거진 제거하고
쌀 넣고 끓일때 역시 불순물제거하고
푹~~ 퍼지게 끓여줬답니다...
그리고 한끼는 소 한끼는 다시마 육수로 만들어주고 있네요
그랬더니 그나마 어른 네다섯숟갈은 먹는듯 하네요
조리방법에도 변화를 줘보시구
농도나 퍼지기 등도 변화를 줘보

반성 좀 해야겠네요..어르고 달래는거 잠깐하고는..또 뱉는거보면 성질이 확 올라와서 무표정되고..제가 좀더 노력해야겠어요!
말씀 넘 감사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라던지 율동? 같은거 해서 기분 좋게해주는건 어떨까요? 저희 딸냄두 잘 받아먹다가도 땡깡부림 온갖 방법 다 동원해보거든요~
넘 조급해하지않구 천천히요~
완모중이고 만 10갤 다되어가는 딸아이 중기 이유식 땐 하루 두번 이유식에 모유는 5~6번 먹였었구요
후기 이유식 하면서부터는 모유는 일어나서 오후에 자기전 이렇게 3번만 먹이고 있어요
모유먹는 아가들은 집착하는게 다들 있는것 같아요
이유식 먹다가도 쭈쭈 생각나는지 한번씩 울어제끼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