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제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ㅠ(어린이집 선택)

제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ㅠ(어린이집 선택)

후회중

올해 5세되는 딸이에요.
심하게 소극적인데다 소심하고 낯도 심하게 가려
어린이집도 작년 8월에 개원한 어린이집에 처음
보냈고 어린이집 적응 기간도 거의 3개월이 걸린데다
아직도 한번씩 가끔가다가 운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서 다른선생님이랑은 아예 말도 안할뿐더러 오직 담임쌤만 따릅니다.
5세까지 하는 어린이집이라 당연히 올해도 보내고 내년엔
집앞에 유치원에 보낼꺼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헌데 딸아이 보내는 얼집의 소문이 공공연히 돌고있답니다ㅠ
작년 8월에 개원했는데 중간에 원장님도 한번바뀌고
다른반선생님들도 몇명씩 바뀌고 중간에 또 바뀌고ㅠ
아직 자리도 못잡은 어린이집인데 쌤들도 계속 바뀌고ㅠ
어수선한데다 바뀐 원장님이 쌤을 짤랐단 얘기도 돌고ㅠ
춥고 식단도 엉망이고 밥도 작게준다는 소문ㅠ
안좋은 소문도는거 보내는 엄마들은 알고 있냐는식의 댓글도 봤네요ㅠ
전 그냥 나름 식단도 개안타고 생각했구
추운건 딸애가 한번씩 춥다 얘기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따뜻하다고 합니다.
밥 양은 안봐서 몰겠어요ㅠ
하아ㅠ머리가 복잡합니다.
다른곳에 가는걸 딸아이가 원치 않아요ㅠ
지금 담임선생님도 조용조용하시고 온순한 성격이셔서 애들 한명한명 성격도 잘 아시는데다 딸 성격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잘 이끌어주시고 잘챙겨주세요.
그래서 더더욱 딸이 잘 따르네요.
그래서 딸아이 담임선생님이 5세 그대로 맡으면
내아이만 생각하고 눈감고 귀닫고 보낼까 싶기도 하고
남들입에 이미 오르내리기 시작한거면
이미 문제가 많다는 얘기일텐데 싶기도하고ㅠ
4월이면 둘째 출산인데 집앞에 어린이집이 제겐 더 나을꺼같은데 싶기도하고ㅠ
5세가 지내기엔 교실도 작고 활동공간도 작기는해요ㅠ

고민끝에 혹시나 티오 있나싶어 7세까지 하는 어린이집에
문의를하니 자리가 하나 났다며
어제가서 상담도 하고 덜컥 입학원서도 쓰고 왔어요.
신랑도 맘에 들어했구 저도 꽤나 맘어 들었어요.
근데 차량 통학을 해야하구요ㅠ
자차로는 5분거리지만 원 차량으론 15분정도 걸릴거 같더라구요~
문제는 딸이 버스타고 통학하려고 하지 않아요ㅠ
무서워해요ㅠ설명을해도 어린이집은 걸어서 가고 싶답니다ㅠ
4월출산하면 버스태워보내기도 힘들것 같기도하고ㅠ
머리가 복잡합니다ㅠ
어찌해야 현명한건지ㅠ다른 어린이집이 어떤지는 몰라도
전 그냥 나름대로 혼자 만족하고 있었던지라
쉽사리 결정을 못하겠어요ㅠ
다른 엄마들은 어쩌시겠어요?고민중인 제가 바보같아 보이겠죠?ㅠ근데 딸만 생각하면 고민할수밖에
없네요ㅠ흑흑흑ㅠ
오티도 같은날 같은시간에 잡혀 갈팡질팡입니다ㅠ
도와주세요ㅠ현명한 답을 주세요ㅠ

-어디 어린이집인지는 묻지말아주셔요ㅠ흑흑ㅠ-

  • 콩순

    저라면 아이가적응을 하고 담임샘을좋아하구 님께서 큰불만이없다면 보낼거같아요.. 새얼집이다보니 이런저런 시행착오아닐까싶네요..

  • 보슬

    아이가 지금 그 어린이집 잘 다니고 있으니 계속 보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처음에 적응하고 익숙해 지는데 오래걸리는 스타일인 것 같은데 다른어린이집, 다른 환경에가면 또 적응하는데 오래걸리고 힘들어 할 것 같아요...
    자희 아이도 새로운 곳에 가는걸 워낙 싫어해서 처음 어린이집 갈 때 문턱도 안넘으려고 하고 울고 불고 난리였는데 몇달 지나니 적응 잘 하고 재밌어하면서 잘 다녔어요... 그런데 직장때문에 이사를 하게 되어 어린이집 옮기니까 아이가 처

  • 새누

    담임샘 바뀌는지 먼저알아보시구요
    거기따라 결정을....
    근데지금은 그얼집에 애가잘다니는거죠~?
    그럼 그냥...보내시는것도. 딸한테는 더없이 좋은곳일지도.
    그리고 다른얼집 거기..도 한번데리고가보세요~
    혹시또모릅니다^^

  • Orange

    제가알기론 담임이 유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들었어요...
    지금 4세반 담임샘이 5세반 담임을 맡을거 같진않은데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