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 그렇다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일부 식육점이라는 거 재차 강조하면서...

수암에 고기드시러 가보신분들은 짐작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제가 갈때는 딱 정해놓고 가는게 아니라서 갈때마다 거의 틀린데 제가 가본곳은고기를 좀 숨기고 써는 것 같습니다. 달라는 고기와 다른 걸 섞는 것 같단 얘기죠.저는 등심 안먹고 갈빗살만 사거든요

갈빗살이 맛있기도 하지만 딱보면 표가나는 부위라 덜 속을것 같아서요

그런데다가 고기써는거 직접보면서 포장끝날때까지 눈을 안 떼는 편인데

가끔 애 때문에 시야가 흐린 틈을 이용해서 못보던 고기가 꼭 맨 밑에 깔리더라구요

누가봐도 갈빗살이 아닌 부위나 위엣것과 좀 다른 색깔의 고기 말입니다 (구워 먹어보면 씹는 순간!!)나만 그런가부다, 내가 좀 까탈이구나했었거든요

근데 아는 놈도 수암에 고기사러가면 비슷한 경우를 겪는답니다 고기 써는 걸 안 보여준대요

제가 전에 회식하러 수암 처음갔었을때는 뭣도 모르고 초장집에서 시켰는데 첨에 시킬땐

고기에 윤이나고 지방도 자르르 하드만, 추가로 시키니 이거뭐 고기부페고기 수준이드만요

그 이후로 갈때마다 고기써는걸 직접 보는데 고기 써는거 진짜 구경하기 힘들어요. 잘 안보여요

아는 놈과 농삼아서 소비자고발이나 불만제로에 꼬바르면 하루만에 방송분량 나올 수 있을거라고 했지만

믿을만한 곳 좀 알고싶습니다.

아니면 제가 잘못 짐작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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