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구청에 민원전화 후 바로 어린이집에서 전화온 경우 어떡할까요?

구청에 민원전화 후 바로 어린이집에서 전화온 경우 어떡할까요?

봄나비

유치원에서 준비물 내라고 한다는 사이트어떤 글을 보고 ....
제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도 그런 준비물 다 내거든요...
어린이집은 내냐 보다 하고 있었는데... 사이트 댓글이 어린이집도 요즘에는 안 낸다고 해서

회사에서 중구청 아동복지 보육담당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아이가 다니고 있는데, 스케치북, 크레파스, 비누, 물티슈, 곽티슈, 롤휴지 이런 것들 학기별로 1년에 2번 내고 있다고요.
그랬더니 저의 인적사항을 묻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이집 원장님이 중구청에 아시는 분 많다고 하던데, 인적사항 남기기 좀 그렇다고... 그냥 담당 공무원님께서 어린이집에 그런 것 받지 말라고 전화 좀 해달라고 그런 식으로 말하고 끊었습니다.

저녁 7시쯤 어린이집에서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를 한 까닭은 어떤 학부형이 중구청에 전화를 해가지고 어머니들에게 전화를 한다면서
자기가 그런 걸 걷는 것은 원래 소모품으로 2만원씩 1년에 24만원 걷을 수 있지만, 안 걷는거라고
전화가 온 이상 학부형들께 알려야 할 거 같아서 전화햇다고 말을 하면서 누가 전화했는지 알고 있다고 말을 흐리더라구요
전 저번 2학기에 준비물 낼때 이거 내는 것도 일이라서 미리 2배를 내버렸습니다. 올해도 다닐 꺼니까요.
그래서 제가 전 저번에 다 냈다고 말 띄워보니까..
00꺼 스케치북 벌써 다 썼다고.. 하여튼 주절이 주절이 이야기 하는 데
결론은 자신은 잘못이 없고, 현물이 아니면 현금 월2만원 받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끊었습니다.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제가 한 걸 알고 전화한 느낌...
다른 학부형 1분께 전화해 보았습니다. 원장님 전화 받은 적 없다네요
추측컨대.. 요즘엔 발신자 번호가 뜨니까.. 제 회사번호가 떴을테고, 담당공무원이 전화번호 유출시켜서 제가 한거 원장이 안 거 같은데.. 이런 경우 어케 대처해야 할까요...
중구청 공무원 정말 욕 나오네요..ㅠㅠ

어케 대처하죠..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 얀새

    헉 진짜 많이 걷네요ㅡㅡ;; 유치원은 화장지랑 다
    걷지만 얼집이 이렇게 걷는지 몰랐네요
    일단 원장이 민원 넣은걸 알았다면 원 옮기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대놓고 차별하거나 그러진 못하겠지만
    아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거구요 혹시 또 민원 넣으
    실까봐 일일이 설명하는 일들이 많아지실거에요
    공무원 대처가 이런 식이니 불만이나 개선사항이 있
    어도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여우By

    교워청은 청렴해서 안그럴꺼요ㅎㅎ

  • 테이

    헐... 저도 구청에 얘기 좀 할라했는데 말하면 울애 매장당하겠네요. 교육청에 신고해도 그럴라나요? 와.. 얼집 원장들 막나가네요.

  • 가리매

    그래서 준비물 민원을 넣고 싶으실때는 공공기관에 가셔서 받으신 준비물내용이 나온 프린트물을 직접 그해당구청에 팩스로 익명으로 넣으며 조사부탁드린다고 하는게 제일깔끔합니다 이렇게 찝찝하시면 이런방법사용하시고 아니면 그냥당당히 원장님께 말씀하세요 괜찮아요~~~ 저리많이 걷는게 무슨 정당하다고..큰소리는

  • 던컨

    헐 얘기하는거 싸가지없네요
    24만원걷을수잇는데 안걷는다...웃기네요
    받을꺼다받아쳐먹으면서 어따대고 개수작이랍니까?

  • 외솔

    구청에는 다시 전화해서 항의하려고 합니다.. 공무원 대처도 화가 나지만, 어린이집 개선 의지가 안 보여서..ㅋㅋ 그리고 혹시 소모품비로 월2만원 내시는 곳 있나요??

  • Creator

    헉 난감하시겠어요 다른얼집알아보셔야할듯요 설상 원장이 애한테 해코지하믄 우째요 다른부모입장에선 너무잘하신일이지만요...

  • 딸기맛사탕

    맞아요. 구청 게시판이 익명으로 남기세요. 정말 그 공무원도 너무하네요. 이러면 사람들이 어떻게 살겠어요?!?!

  • 찬내

    구청에 게시판에 익명으로 글 남기세요.. 이 내용 그대로.. 구청직원 민원이 익명이 원칙이란거 모르시나보네요

  • 소라

    정말난감한상황이네요 진짜사실이라면 공무원이 뭐 그런지;;민원도맘편히못넣겠네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